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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금융투자분석사 최종정리문제집 - 출제경향이 한눈에 보이는
와우패스 교수진 엮음 / 와우패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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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합격발표 났네요. 기본서 없이 이 책만 열흘남짓 열심히 보고 합격했습니다. 계량분석쪽은 처음보는 부분이라 완전히 처음보는 부분이라 이 책만 보면서 조금 힘들었지만 시험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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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e>가 쓴 방식은 '인류여, 겸손하라'는 말처럼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

그저 단순한 사실만을 말하고 그 사실이 내포한 메시지는 스스로 찾고 해석하도록 한다."

 

그러나 기승전결의 구성, 정제된 메시지 (그리고 주제를 강화시키는 음악).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메시지는

머리를 거쳐 가슴으로 들어온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이고 나에게 어떤 '힘'을 준다.

이번 지식e 시즌 7에서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준다.

 

프롤로그의 제목도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이다.

 

삶은 항상 선택의 연속이다.

선택을 함으로써 하나는 지키고 하나는 포기해야한다.

나는 인생을 살면서 무엇을 지켜나가야 할까?

올바른 선택이란 무엇일까?

 

여느 시즌과 마찬가지로

한 사람의 선택과 열정, 한 사람의 삶의 진정성이

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지만,

 

그 어느 시즌보다 지금여기 대한민국의 현실과

한 사람의 선택의 중요성을 내밀하게 보여주고 있다.

 

팟캐스트, 세계에서 가장 비싼 대학등록금, 비정규직노동, OECD중 사회복지꼴찌,

성폭력, 소방관, 부자감세, 수출중심 성장드라이브, 영리병원, 원자력

그리고 강정마을...

 

총선과 대선이라는 두 번의 큰 선택을 앞둔 올해.

나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지켜야 할까?

 

이 책은 현실을 바꾸는 것은 결국 '우리의 선택'임을 잘 일깨워주고 있다.

띠지에서부터 대한민국 헌법 1조가 적혀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아는 것이 힘이다."

<지식e 시즌7>를 선택 한다는것은

힘이 되는 올바른 선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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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e - 시즌 7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智識 지식e 7
EBS 지식채널ⓔ 지음 / 북하우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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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e 시즌7. 여전히 단순한 정보를 넘어 생각을 하게끔 하는 책이다. 이번 시즌7의 주제는 현실을 바꾸는 것은 결국 `우리 한명 한명의 선택` 이란것... 자! 일단 이 책을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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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단편선 - 톨스토이 명언과 함께 읽는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 풀잎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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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부터 사회모순을 꼬집는 이야기까지.도덕적 자아성찰로 시작하여 사회문제에 대한 본질적 성찰까지.예쁜 삽화는 어린시절 어머니가 읽어주는 동화의 느낌을 불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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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로는 행복해질 수 없다 - 2,600년 동안 파묻혔던 붓다 본연의 가르침
바스나고다 라훌라 지음, 이나경 옮김 / 아이비북스 / 2010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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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라 하면 보통 떠오르는 단어들 중 하나가 '무소유'다.  거기에  '금욕','고행','무상함' 등등.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은 '무소유로는 행복해질 수 없다'다.  

언뜻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불교교리와 배치되어 보이는 이유는 뭘까? 

이 책에 의하면 불교교단은 출가제자와 재가자로 이루어져 있었고 
붓다는 이 두 그룹 각각 상황에 맞게 눈높이 설법을 하였으나
경전을 편찬한 출가승들은 설법중 출가승들을 위한 내용의 보존에 주로 힘썼기 때문에 
재가자를 위한 설법은 오랜 세월을 거치며 거의다 잊혀졌다고 한다. 

하지만 재가자를 위한 설법이 초기 경전인 팔리어 경전에 남아있다고 한다. 저자인 바스나고다 라훌라(라훌라는 붓다의 아들의 이름)스님은 이 경전을 새로 번역하여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하는데 이 팔리어 경전이란 무엇인가?

인도의 산스크리트어 경전을 중국인의 관점에서 한문으로 번역된 대승불교 경전들에 비해, 팔리어 경전은 BC 1세기경 스리랑카에서 문자로 옮긴것으로, 붓다의 가르침을 구어체 그대로 전하고 있는 경전의 원형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한다.   

 

 

목차를 보면 눈에 띄는 것이 제2장. '붓다는 부귀영화를 누리라고 했다' 이다. 



책내용에서 보면 붓다는 재가자들에게 모을 수 있는 한 많은 재물을 모으라고 가르쳤으며 성공하는 방법과 재산을 증식시키는 방법까지 가르쳤다고 하니 다소 충격적이다. 

하지만 사실 가르침의 내용은 부를 정당한 방법과 바른 노력으로 얻고, 그것을 자신과 가족, 넓게는 사회 전체에 도움이 되도록 사용하라는 지당하신 말씀들이다. 

너무나 당연한 내용같지만 책을 보면 당시 사회상에 대해 재밌는 내용이 있다. Ajatasattu왕은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재화를 모으고 그로 인해 남이 피해를 입는것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가르쳤으며, 당시 유명한 사문이었던 Kassapa는 도둑질이나 강도질도 전혀 잘못이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심지어 기원전 6세기 인도의 중요한 철학학파였던 Carvaka학파는 가장 쉽게 돈을 버는 방법이 "평생 동안 남의 것을 빌려서 돌려줄 걱정 없이 즐기는 것이다."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이 책의 표지 문구중 "종교적 차원을 벗어나, 일반인이 가정ㆍ직장ㆍ인생에서 부와 행복을 성취하라고 일깨우는 현실적인 인성계발 지침서이다"란 말처럼 책 내용이 전반적으로는 요즈음 넘쳐나는 성공학 부류의 현실적 지침서이다. 하지만 

"두 가지 행복이 존재한다. 
속세의 행복과 영적인 행복이 그것이다.
그리고 이 중에 영적인 행복이 더 좋도다." 

"두 가지의 행복이 존재한다. 하나는 욕망의 충족에서 오는 행복이고,
또 하나는 욕망을 끊음으로써 얻는 행복이다." 

라는 본문중 붓다의 말씀처럼, 이 책의 백미는 후반부의 영적 행복을 얻는 방법에 대한 내용에 있다.  마지막 제13,14장의 제목은 이렇다. ['품격있는 나'를 만드는 길] [행복보다 더 중요한 성취는 없다] 

영적 행복이란 내면의 행복이다.
끝없는 물욕의 충족이 아니라, 지혜와 평화로운 마음의 충만이다.
물질과 보석에 기대는 행복이 아니라, 나 자신이 보석이 되는 행복의 방법이다.


이 내면의 행복을 얻는 방법은 직접 책을 보고 또 실천해야만(자신의 노력이 들어가야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후반부의 소중한 말씀은 생략하고 본문의 경구로 리뷰를 마친다. 

"입과 몸과 생각으로 짓는 행위를 보면 
그가 현명한 자인지 어리석은 자인지를 알 수 있도다.
지혜는 그의 품성에 스며 있느니." -붓다<앙굿타라 니카야>中

"내 삶은 이미 편안하니
근심하는 사람들 속에서도 나에겐 시름이 없도다.
행복이 가장 큰 재물이니라." -붓다<담마파타>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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