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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심비우스 - 이기적 인간은 살아남을 수 있는가? ㅣ 다윈의 대답 시리즈 1
최재천 지음 / 이음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진화론 관련하여 책을 읽은 것은 처음은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였고, <이기적 유전자>에서 언급된 내용 때문에 로버트 액셀로드의 <협력의 진화>를 읽었고, 제목이 흥미로워서 매트 리들리의 <이타적 유전자>를 읽었다.
최재천의 책은 과거 <통섭>을 읽었고 여러 언론매체의 글로 접했다.
최근에는 EBS의 특강을 재미있게 읽었다.
이 책을 주문한 시기와 특강을 하는 시기가 비슷햇다. 살까 망설이고 있는데, 특강을 하길래 사게 된 것 같다.
기존에 읽었던 진화론 글들의 연장선 상에서 책이 읽힌다.
다만, 저자의 연구활동을 통해 알게된 지식, 한국 사회에서 저자가 느끼는 사회에 대한 인식이 더 추가가 되어 좀더 친근했고,....
무엇보다 다른 책들보다 작고 짧다는...
이 책이 포함된 <다윈의 대답> 시리즈 전부의 장점이다.
이 시리즈에서 처음 읽었던 것은 <건강불평등>이었는데.... 저자의 지적은 건강불평등의 원인은 <상대적 빈부격차>라는 것이다.
다른 <다윈의 대답> 시리즈도 시간이 되는 대로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