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산 책이다.
에미 뇌터라는 처음 보는 여자는 독일의 첫 여자 교수인 수학자라고 한다... 그가 쓴 논문에 대한 소개가 나오는데, 제목만 보아도 골치아프다.
하지만 책은 재미있게 내용을 진행한다...
이 책 시리즈가 그렇듯이 초등학생수준의 쉽고 간단한 것에서 점차 고등수학으로 진행한다.
이 책 시리즈의 장점이 그렇게 심도가 높아가는 과정을 한번에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은 미래에서 터미네이터가 에미 뇌터에 와서 에미 뇌터를 보호하는 설정이다. 터미네이터를 본 사람이라면 좀 더 흥미진진할 텐데... 요즘 애들이 터미네이터를 보았을까? 최근에 나온 터미네이터가 있기는 하지만, 이 내용은 옛날 터미네이터 이야기이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에게 권할 만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