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 리처드 파인만의 삶과 과학
제임스 글릭 지음, 황혁기 옮김 / 승산 / 200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리처드 파인만에 대해서는 이 책을 읽어보기 전에는 잘 알지 못했다. 

과학에 대한 이해와 공부는 그저 아인쉬타인의 상대성이론정도에서 더 진전되게 알지 못했는데 

이 두꺼운 책을 읽으면서 아인쉬타인 이후의 과학의 연구의 내용과 진전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물질과 반물질등을 비롯한 현대 물리학의 복잡한 체계에 대해서도... 조금 이나마 맛을 보게되었다. 

그리고 최근의 첨단전자제품들이 다 이 현대 물리학의 기반하에서 만들어졌다는 것도 어렴풋하게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그것에 지대한 공헌을 한 

괴짜 천재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에 대해서도... 

이 책을 보면 리처드 파인만은 그저 연구실에서 처박혀서 연구만한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  

연구할 때는 집중해서 연구하고 고민하지만,  

자유를 즐길때는 자유를 즐기는... 

하기 그래야 창의적인 연구가 가능하지... 

이 책을 읽은 이후, 과학대중서들을 여러권 읽게 되었었다... 

40대중반의 어른이 되어서 과학을 연구할 것도 아니지만 

과학대중서들은 어렵지만 

우리의 현재와 미래, 자기 자신과 환경, 우주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게 한다... 

무엇보다 

지적 호기심을 채우고 싶어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본성이기도 하니까... 

 

하여간. 

미래에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이나 

그런 청소년을 자녀로 두고 있는 학부모들도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과학이 얼마나 어려운지' 

또는 

'과학이 얼마나 도전을 하고 싶은 학문인지' 

알게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