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런닝구 보리 어린이 3
한국글쓰기연구회 엮음 / 보리 / 199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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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시가 이렇게 감동을 주다니...탄성을 자아내는 동시에 그래 글은 이렇게 쓰는 구나..한수 배운 책이다.. 생활속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일들을, 꾸미지 않고 솔직 담백하게쓴 시들이다. 아이들의 감성과 순수한 마음이 너무도 잘 표현되어. '아!, 시는 이렇게 쓰는구나!,`'이렇게 가슴 찡하게 하는 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게 했다. 동물, 풀꽃 같은 자연을 보고, 우리집 식구들, 공부하기, 놀기등을 주제별로 나누어 놓았다. 농촌 아이들이 중심으로 되어 있지만 시를 읽고 느끼는 감동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엄마의 런닝구`라는 시는 새삼 자식 위해 아끼느라 속옷하나 제대로 없으신 엄마가 생각나게 할만큼 감동으로 다가왔다. 아이들의 글을 읽으며나 자신 또한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착각이 들어 참 행복하게 만든책...딸아이는 어려서 그런지 엄마가 느낀 만큼의 감동은 아니 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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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팥쥐 옛이야기 그림책 까치호랑이 13
정차준 글, 정대영 그림 / 보림 / 199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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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책을 사달라고 조르는 딸아이와 한참을 씨름 할 정도로 망설였다.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의 책이었길래...결국 딸아이의 뜻에 따라 선택한 책..워낙 유명한 책이라..내용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겠지만..마음씨 착하고 예쁜 콩쥐는 계모와 심술궂은 팥쥐에게 늘 구박을 받고 삽니다.한쪽의 신발을 잃어버린 계기로 , 콩쥐는 마을 원님에게 시집가게 되고 팥쥐와 계모는 벌을 받는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나에게 닥친 불행을 원망하거나 좌절하지안고 꿋꿋하게 이겨내는 모습은 오늘을 사는 아이들에게 큰 본보기가 되었으면 한다. 내가 이책에 반한 점은 또 한가지 있다. 한지를 오리고 붙여서 콩쥐, 팥쥐, 계모 등의 캐릭터를 해학적이면서도 앙증맞게 표현했다. 한지가 주는 따뜻한 느낌과 책속에 묻어나는 한국적인 색채...정말 이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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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많은 다섯친구 옛이야기 그림책 까치호랑이 1
양재홍 글, 이춘길 그림 / 보림 / 199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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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전래 동화 중에는 뛰어난 재주와 힘을 가진 여러장사들의 모험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뛰어난 재주와 힘을 가진 꼬마친구 다섯명의 만남과 모험을 담고 있는 이야기이다.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다섯명의 친구들은 여행중 만나게 되어 호랑이들과 싸우게 된다.. 엄청나게 힘이 센 단지손이, 콧김으로 파도를 일으키는 콧김손이, 오줌줌으로 바다를 만드는 오줌손이, 배를 메고 다니는 배손이, 무쇠신을 신고다니는 무쇠손이 가 주인공이되어 모든 장사이야기의 결정판이 아닌가 싶다.이야기 속의 다섯친구들과 함께하는 모험을 통해 서로 힘을 모으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다는 협동심을 배울수 있으며, 우리 조상들의 삶을 이해하기에 충분한 책이다.또한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안고 계속여행을 함으로 긴 여운을 남기게 하는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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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그렇대요! 생김새 이상해진 동물 이야기 옛이야기 그림책 까치호랑이 8
이경혜 글, 신가영 그림 / 보림 /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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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막히게 재미있는 옛날 하고도 먼 옛날 이야기...어른인 내가봐도 이렇게 재미있으니..옛이야기 그림책 까치 호랑이의 8번째 이야기로 딸 아이보다 내가 더 좋아하는 책 중 하나 이기도하다. 그림 하나 하나의 표정이 전혀 숨김이 없이 솔직 대담하게 표현되어 정말 그런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게 하니..이래서 그렇대요! 생김새 이상해진 동물 이야기라서 그런지 글보다 그림에 더 관심이 가게 된다. . 또한 동물 유래담을 통해 어린이들이 주위의 사소한 것에도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한 배려가 곳곳에서 느껴지게 한 책이다.

멸치 꿈풀이를 하다가 가자미는 눈이 한쪽으로 돌아가고 망둥이는 눈이 튀어나왔다는 '멸치의 꿈', 허풍떨다가 이마가 벗겨진 메뚜기와 속이 상해 부리가 뾰족해진 촉새, 너무 웃다가 그만 허리가 잘룩해진 개미가 나오는 '메뚜기의 허풍'이 실렸다.이야기를 가만 읽다보면 무심코 지나가기 쉬운 동물의 생김새 같은 자연 현상에 대해 주의 깊게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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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 나라 도둑 괴물 옛이야기 그림책 까치호랑이 6
조대인 글, 홍성찬 그림 / 보림 /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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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 나라 도둑괴물...제목부터가 딸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책이었읍니다.깊은밤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옛날이야기..조금은 무섭고 두려워도 재미있어 자리를 뜨지 못했던 이야기.

결혼식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총각은 도둑 괴물에게 각시를 빼앗기고 말죠.3년이란 긴 시간동안 온갖 어려움과 고난을 겪고 마침내 도둑 괴물을 찾게 되지요.하지만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가시가 준 팔뚝만한 산삼을 세 개나 먹고 바윗돌을 공깃돌처럼 놀릴 수 있게 되어 도둑 괴물과 싸우게 되죠.하지만 베어도 베어도 다시 붙어버리는도둑괴물의 머리..각시의 지혜로 머리에 재를 뿌려 마침내 괴물을 죽일 수 있게 되고 도둑 괴물이 모아 놓은 보물을 가져다 가난한 사람을 도우며 행복하게 살았다든지 전형적인 모험담의 구조를 갖춘 옛날이야기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기한 땅속나라, 거대한 괴물, 흥미진진한 싸움. 상상력의 세계로 들어가기에 충분한스토리 또 어떤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각시를 찾는 신랑의 끈질긴 용기를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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