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시가 이렇게 감동을 주다니...탄성을 자아내는 동시에 그래 글은 이렇게 쓰는 구나..한수 배운 책이다.. 생활속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일들을, 꾸미지 않고 솔직 담백하게쓴 시들이다. 아이들의 감성과 순수한 마음이 너무도 잘 표현되어. '아!, 시는 이렇게 쓰는구나!,`'이렇게 가슴 찡하게 하는 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게 했다. 동물, 풀꽃 같은 자연을 보고, 우리집 식구들, 공부하기, 놀기등을 주제별로 나누어 놓았다. 농촌 아이들이 중심으로 되어 있지만 시를 읽고 느끼는 감동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특히 `엄마의 런닝구`라는 시는 새삼 자식 위해 아끼느라 속옷하나 제대로 없으신 엄마가 생각나게 할만큼 감동으로 다가왔다. 아이들의 글을 읽으며나 자신 또한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착각이 들어 참 행복하게 만든책...딸아이는 어려서 그런지 엄마가 느낀 만큼의 감동은 아니 였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