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 가게를 위한 브랜딩은 달라야 합니다 - 초보 사장님을 위한 영화 속 마케팅 공식 15
정나영 지음 / 청림출판 / 2023년 6월
평점 :
안녕하세요 리엔토 입니다.

오늘 서평책 제목은 [내 가게를 위한 브랜딩은 달라야 합니다.] 입니다. 15편의 영화에서 발견한 마케팅 공식을 책으로 녹여내었습니다.
저자인 정나영님은 소매업과 상품기획을 연구하고 강의하는 학자이며 현재 네브래스카주립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십니다
교수님이 쓰신 책은 어려울까요? 아님 쉬울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교수님들이 쓰신 책 몇권을 읽어봤을때 내린 결론은 교수님의 책은 내용은 어려울지언정 기승전결이 정확히 있고 소제목에 따라 내용의 구분은 명확하게 나눠져 있었습니다.
오늘 서평책도 그런 형태를 띄고 있는 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장.내 가게는 가족이다-국제시장
2장.노인의 세계에는 원칙이 있다-앙:단팥 인생 이야기
3장.가격을 지배하다-극한직업
4장.모퉁이 서점이 살아남는 법-유브 갓 메일
5장.골목을 디자인하다-빵과 수프,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날
6장.SNS 마케팅의 순기능-아메리칸 셰프
7장.고객을 아는 가게-초콜릿
8장.사라지는 동네 슈퍼살리기-장수상회
9장.이웃과 연대하다-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
10장.전통과 현대화의 간극을 잇다-미나미 양장점의 비밀
11장.마니아를 위한 가게-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12장.지극히 이국적인 현지화-카모매 식당
13장.특별한 경험을 팔다-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14장.쇠락한 마음을 지키다-바다의 뚜껑
15장.모두가 주인공이 되는법-와인 미라클
총 15편의 영화와 함께 영화속 마케팅 공식과 내가게는 어떻게 적용해볼지 에 대한 포인트를 찾는다면 전혀 아깝지 않는 그런 책입니다.
오늘 서평은 3장.가격을 지배하다-극한직업 으로 리뷰해보겠습니다.

-
극한직업 영화 보셨나요? 저는 무척 재미있게 봤습니다. 2019년 1월에 개봉된 영화로서 그때는 코로나가 아니였기에 게다가 명절 시기에 맞춰 개봉해서 극장가서 온가족이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에 저는 자영업신은 아니지만 프랜차이즈업에 종사하고 있었기에 영화에서 나오는 치킨집의 모습이 너무 공감되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이책은 극한직업이 치킨집이 잘될수 있었던 마케팅 비결을 두가지로 정리하였습니다.
첫번째.가격결정권을 확보하다
두번째.메뉴를 단순화하다
비록 영화 이지만 실제로 이런 매장들이 있습니다. 판매하고자하는 제품의 가치가 가격 이상을 제공한다면 가격을 결정하는건 고객이 아닌 판매자가 될것이기에 그러한 포인트를 극한직업에서 나오는 치킨집은 잘 찾았다는것이고 두번째인 메뉴를 단순화하는건 영화에서는 여러가지 사연으로 인해 한가지 메뉴만 판매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실제로 책에서도 나오는 한 조사결과를 보면 메뉴수를 늘린 업체보다 줄인 업체의 매출 증가율이 더 높음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영화에서의 치킨집의 분석이 끝났으면 이후에 제안을 합니다. 역시나 두가지로 정리해주셨으며 첫번째는 SNS 활동을 시작하라. 두번째는 영업의 범위를 커뮤니티로 확대하라 입니다. 비슷한 맥락의 두가지 제안일수도 있지만 지금 시기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인건 명확한 사실입니다. 특히나 커뮤니티는 작년서부터 였는지 트랜드중에 트랜드라고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은 지식한스푼 추가 해주셨습니다. 바로 메뉴엔지니어링 이라는 내용입니다. 단순히 메뉴를 만들어서 파는것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메뉴의 종류 와 원가 그리고 그 판매에 따른 데이터분석과 전략도출까지 에 대한 내용을 나열 해주셨습니다. 이처럼 영화에서 얻어낸 공식 2가지 와 저자가 제안하는 방식 2가지 과 관련된 전문 지식까지 더하는 구성과 순서로 완성된 책 입니다.
영화도 다시 한번 보면서 저자의 분석 과 제안 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책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