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마케터는 사업가다 - 컨셉과 숫자로 기업의 생존을 이끄는 최고의 마케팅 수업
소선중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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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책은 무상으로 제공받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리엔토 입니다.


오늘 서평책은 [모든 마케터는 사업가다] 입니다.


소선중 작가님은 CJ제일제당과 매일유업 등 국내 굴지의 식품 기업에서 22년간 영업과 마케팅 현장을 누빈 실전형 마케터이자 비즈니스 전략가다. 화려한 겉치레보다 숫자로 증명하는 확실한 성과를 중시하며, "마케터는 크리에이터가 아닌 사업가여야 한다"는 확고한 철학을 지녔다. 책상 위 이론이 아닌, 치열한 야생에서 체득한 '팔리는 기획'과 '남는 장사'의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이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PART1.사업하는 마케터가 된다는 것


CHAPTER1.나는 진짜 마케팅을 하고 있는가?


PART2.왜 고객이 우리를 선택해야 하는가?


CHAPTER2.왜 컨셉인가?

CHAPTER3.성공하는 마케팅 컨셉의 8가지 법칙


PART3.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마케터는 이윤을 남긴다


CHAPTER4.마케터가 왜 손익관리까지 알아야 하는가

CHAPTER5.마케터의,마케터에 의한,마케터를 위한 손익계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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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의 세계는 종종 화려한 불꽃놀이처럼 보인다. 수백만 회의 조회수, 줄을 잇는 '좋아요' 행렬, 그리고 입소문을 타는 트렌디한 카피들. 우리는 흔히 이런 것들을 마케팅의 성공이라 부르며 환호한다. 하지만 불꽃이 사그라든 뒤, 어두운 사무실에 홀로 남은 마케터가 마주해야 하는 것은 차가운 계산기다. "그래서, 우리 회사 통장에 얼마가 남았지?" 이 질문 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 마케터는 과연 몇이나 될까.


CJ제일제당과 매일유업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기업 현장에서 22년간 마케팅과 영업의 최전선을 누빈 소선중 작가의 신간 《모든 마케터는 사업가다》는 바로 이 지점을 파고든다. 이 책은 마케터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애써 외면해왔던 불편한 진실을 끄집어내는 서늘한 죽비소리에 가깝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그동안 마케터라는 직함을 달고 예술가 흉내를 내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뼈아픈 자아성찰을 하게 된다.


예술가가 아닌 '장사꾼'의 감각을 회복하라


저자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마케터는 '크리에이터'이기 이전에 철저한 '사업가'여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마케터들이 '브랜딩'이라는 모호하고 거창한 단어 뒤에 숨어 숫자를 외면하려 한다. 매출이 나오지 않으면 "브랜드 인지도를 쌓는 과정"이라고 변명하고, 이익이 줄어들면 "시장이 어렵다"고 둘러댄다. 하지만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마케팅은 회사의 돈(Cost)을 쓰는 활동이 아니라, 이익(Profit)을 만들어내는 투자여야 한다고 말이다.


이는 단순히 물건을 많이 팔라는 압박이 아니다. 비즈니스의 전체 구조를 이해하라는 주문이다. 내가 기획한 프로모션이 전체 손익계산서(P&L) 상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 내가 집행한 광고비가 영업이익률을 얼마나 갉아먹고 있는지, 혹은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마케팅이 아니라 단순한 '돈 쓰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은 전율이 일 만큼 날카롭다.


숫자는 마케터의 가장 강력한 언어다


문과 출신이 대다수인 마케팅 업계에서 '재무제표'나 '손익분기점' 같은 단어는 왠지 모를 알러지를 유발하곤 한다. 그러나 이 책은 역설적으로 "숫자야말로 마케터의 자유를 보장하는 무기"라고 강조한다. 경영진을 설득하고, 내 기획안을 관철시키고, 위기 상황에서 마케팅 예산을 사수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은 감성적인 호소가 아니라 빈틈없는 숫자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얼마를 팔아서, 얼마를 남길 것인가." 이 단순하고도 본질적인 질문에 대답할 수 있을 때, 마케터는 비로소 소모품이 아닌 대체 불가능한 파트너로 인정받을 수 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실무 사례들은 마케터가 재무적 사고를 장착했을 때 비즈니스의 판도가 어떻게 바뀌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팔리는 것에는 '명분'이 있다


그렇다면 사업가적 마인드만 갖추면 저절로 물건이 팔릴까? 저자는 여기서 마케팅의 또 다른 본질인 '컨셉(Concept)'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컨셉은 책상 머리에서 나온 기발한 말장난이 아니다. 소비자가 지갑을 열어야 하는 합당한 이유, 즉 '명분'이다.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다. 하늘 아래 새로운 제품은 없고, 어제 나온 신제품은 오늘 나온 미투(Me-too) 제품에 묻힌다. 이런 야생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고객의 결핍을 정확히 타격하는 구체적인 제안뿐이다. 저자는 뜬구름 잡는 타겟팅 대신,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우리 제품이 선택받을 수밖에 없는 '필연적 이유'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이것이 바로 사업가적 마케팅의 정수다.


마치며: 야생에서 살아남을 당신을 위하여


책을 덮으며 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간다. "모든 마케터는 사업가다." 이 문장은 이제 단순한 책 제목이 아니라, 이 시대의 모든 직장인과 비즈니스맨들이 가슴에 새겨야 할 생존 수칙처럼 느껴진다.


우리는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무언가를 팔고 있다. 그것은 제품일 수도, 서비스일 수도, 혹은 나 자신의 능력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 행위의 끝에 무엇이 남느냐다. 화려한 과정에 취해 결과(이익)를 놓치고 있지는 않은가? 이 책은 마케터들에게 책상에서 일어나 시장이라는 거친 야생으로 나가라고 등을 떠민다. 그리고 그곳에서 예술가가 아닌, 처절하고도 위대한 '사업가'가 되어 돌아오라고 말한다.


지금 당신의 기획서에는 '감성'이 담겨 있는가, 아니면 '생존'이 담겨 있는가. 진짜 마케팅은 바로 그 질문에 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오늘도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리엔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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