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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전략이다 - 당신의 브랜드를 담아낼 8가지 키워드
이승윤 지음 / 북스톤 / 2025년 7월
평점 :
*본 포스팅은 책은 무상으로 제공받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리엔토 입니다.
오늘 서평책은 [공간은 전략이다] 입니다.

이책의 저자는 이승윤 교수님으로 현재 건국대학교 경영대학교 마케팅 분과 교수님이며 디지털 문화심리학자 및 경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이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부.몰입을 설계하다
1장.일상성
2장.예술성
2부.공간을 설계하다
3장.초개인화
4장.큐레이션
3부.연결을 설계하다
5장.오감 센싱
6장.딥리테일
4부.진정성을 설계하다
7장.로컬
8장.안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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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는 시대, 오프라인 공간은 정말 종말을 맞이할까?"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많은 이들이 오프라인의 위기를 이야기할 때, 마케팅 전문가 이승윤 교수는 이 책 **<공간은 전략이다>**를 통해 단호하고 명쾌한 반박을 제시한다. 그는 오프라인 공간의 종말이 아닌, 역할의 '진화'를 이야기한다. 이제 공간은 더 이상 물건을 '파는(Selling)' 장소가 아니다. 고객이 브랜드를 '경험하고(Being)', 관계를 맺으며, 그 이야기를 세상에 퍼뜨리는 가장 강력한 '전략 기지'가 되었다는 것이다.
핵심 메시지: 공간은 최고의 '미디어'이자 '경험'이다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는 명확하다. 온라인이 '효율'의 영역이라면, 오프라인은 '경험'의 영역이다. 고객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불러오기 위해서는 온라인 쇼핑이 결코 줄 수 없는 압도적인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야만 한다.
저자는 성공하는 브랜드들이 어떻게 공간을 활용하는지, 풍부하고 생생한 최신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 공간은 미디어다 (Space as Media): 젠틀몬스터의 쇼룸은 안경을 팔기보다, 초현실적인 예술 작품을 통해 브랜드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전달하는 '3D 미디어' 역할을 한다.
-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다 (OMO):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은 옷을 입어보는 '체험'에 집중하고, 실제 구매는 온라인 앱으로 유도하여 두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시너지를 창출한다.
- 커뮤니티를 만드는 공간 (Space as Community): 스타벅스는 단순히 커피를 파는 곳을 넘어, 사람들이 모여 대화하고 일하는 '제3의 공간'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허브가 되었다.
이처럼 현대의 공간은 제품 진열대가 아닌, 브랜드의 철학을 담은 '전시관'이자, 고객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 살아있는 통찰력
이 책의 가장 큰 힘은 지금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장 뜨거운 현장들을 깊이 있게 분석한다는 점에 있다. 성수동의 팝업스토어부터 더현대 서울의 파격적인 공간 구성, 시몬스 테라스의 성공 비결까지, 저자의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재해석된 사례들은 '좋은 공간'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완전히 바꾸어 놓는다.
단순히 현상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그 성공 뒤에 숨겨진 전략적 의도를 명확하게 짚어주기 때문에, 독자는 자신의 비즈니스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게 된다.
이런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 오프라인 매장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리테일 업계 종사자
- 자신의 브랜드를 고객에게 각인시킬 방법을 찾는 마케터 및 브랜드 매니저
- 카페, 식당 등 매력적인 공간을 만들고 싶은 모든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가
- 공간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고 있는 기획자 및 경영자
<공간은 전략이다>는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위기를 이야기하는 비관론자들에게 던지는 명쾌한 반박이자, 새로운 기회를 찾는 혁신가들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전략서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공간'을 가장 강력한 무기로 만드는 지혜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
오늘도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리엔토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