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움직이는 일 - 전우성의 브랜딩 에세이
전우성 지음 / 북스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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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엔토 입니다.


오늘 리뷰할 책은 [마음을 움직이는 일] 입니다. 전우성 작가님의 책 인데요 브랜딩 이라는 분야에서는 인지도가 있으신분의 책 입니다. 전작인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책 또한 많은 분들이 사랑을 해주시는 책이였습니다. 저는 읽어보진 못하였으나 이분의 손을 거쳐간 브랜드를 보면 시장에서 그 브랜드만의 포지셔닝을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는것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보통의 책은 처음 넘겼을때 추천사 또는 프롤로그 와 목차가 나오는데 이 책의 첫 페이지에는 위의 글이 있습니다.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가 되기 위해선 늘 달라야 한다’ 브랜딩은 다름이라는 것을 사전에 말해주는거 같습니다. 


이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00.브랜딩의 시대

01.좋은 브랜딩의 조건

02.마음을 움직이는 일

03.인식을 만드는 일 

04.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 

05.브랜드를 만들고 알리는 사람들 


6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으며 소제목이 상당히 많은 이유는 에세이 형태라 짤막 짤막 한 글로 브랜딩에 대해서 표현한 책 입니다. 마치 옆에서 브랜딩이란 이런것이야~ 라고 말하는거 같습니다. 


브랜드를 단순히 알리는데만 그치지말고 이제는 팬덤을 형성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브랜드가 넘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단순히 알리는일은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와디즈 라는 크라우드 플랫폼만 봐도 그렇습니다. 억대 펀딩을 달성한 제품을 보면 팬덤이 있는 브랜드가 많습니다.  그러한 브랜드는 계속 이어지는 펀딩에도 끄덕없이 고매출을 달성합니다. 


그렇다면 팬덤을 어떻게 형성해야 하는것일까요? 책 중간중간에 보면 차별화에 대한 이야길 많이 합니다. 그리고 지속성 과 일관성에 대해서도 이야기 합니다. 브랜딩에서의 팬덤은 브랜드만의 차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일관되게 고객에게 메세지를 전해야 할 것이며 그리고 고객들이 인지할때까지 계속 해야 한다 라고 정의 내릴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가커피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손흥민-메가커피 / 정혜인-컴포즈 커피 이야기를 하는거 같습니다. 저는 마지막 밑줄친 부분에서 많은 공감을 하였습니다.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쓸때는 브랜드만의 개성을 나타내야 하며 브랜드만의 방식으로 광고를 해야지 남들과 똑같은 방식의 광고는 이미 식상하고 모델만 드러날뿐 브랜드에 대해서는 묻히게 되는거 같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프랜차이즈 의 경우에는 대부분 비슷한 방식으로 광고를 했던거 같습니다. 과연 왜 그랬을지는 모르겠으나 이 책에 이야기하는 내용을 충분히 참고하고 고려해서 광고를 만드는것을 생각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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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타겟이 어떻게 되세요? 라고 물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령으로 구분을 짓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숫자일뿐 성향은 제각각이기에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Mz 세대도 마찬가지로 나이로 구분을 짓지만 결코 나이가 mz 세대 전부를 말해주진 않습니다. 우리 브랜드의 고객 타겟층을 어떤 성향의 사람으로 정의 해야 할까요?  이 책에 많은 밑줄이 있습니다. 밑줄을 모아서 우리 브랜드에 대한 정립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도 충분히 좋을 그런 책이였습니다. 브랜드 어렵지만 쉽게 읽히는 책으로 추천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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