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였던 그림자
루이스 세풀베다 지음, 엄지영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남미 문확하면 환성성에 장황함으로 당황 스러울거란 편견을 날려주는 책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로 너무 친숙한 루이스 세풀베다의 명불허전이다!

그리고 연애 소설을 읽는 노인이라던가 너무 감상적인 킬러에서 익히 보여준 으뭉스럽게 심각한 주제를 선명하게 전달하는 아이러니를 잘 활용하는 그 매력이 이 책에서 폭발한것 같다. 혁명의 후일담 같은 이 이야기는 사실 폼잡고 쓰자면 엄청한 느와르인데...역시 루이스 세풀베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