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 신화 1 : 제우스 헤라 아프로디테 - 정재승 추천, 뇌과학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신화읽기 그리스·로마 신화 1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정재승 추천 / 파랑새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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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는 하늘에서뿐만 아니라 땅에서도 힘이 막강했다. 여신 중의 으뜸이었단 그녀는 인간 사이에서도 으뜸이었으며 모든 여성의 보호자이기도 했다.

제우스가 이오를 사랑하자 헤라는 눈치채고 이오를 괴롭힌다. 불쌍한 이오는 소로 변해서 도망치고 괴로워한다.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이다. 읽으면서 어? 이거 생각난다. 맞아맞아 이 이야기였어 하면서 재미있게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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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세계사 - 나폴레옹 전쟁은 어떻게 세계지도를 다시 그렸는가
알렉산더 미카베리즈 지음, 최파일 옮김 / 책과함께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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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전쟁은 유럽에서 통틀어 약 200만 명 병사의 목숨을 앗아갔을 것이다. 무수한 병사들이 부상을 당했는데 어쩌면 그 가운데 15~20 퍼센트는 평생 불구로 살았을 것이다.

나폴레옹 전쟁은 프랑스 사회에 깊은 상흔을 남겼고 회복되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걸렸다.

나폴레옹 전쟁은 중상주의에 바탕을 둔 유럽의 거대한 무역 독점 시대의 종식을 알렸다.

나폴레옹 전쟁이 대서양 노예무역에 지장을 주었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된다.


나폴레옹 전쟁으로 유럽의 많은 나라들 뿐만 아니라 대서양의 나라들까지 피를 흘렸다.

전쟁의 참상을 크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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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원전으로 읽는 움라우트 세계문학
알베르 카뮈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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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제였는지도 모르겠다"

이방인의 유명한 첫 구절이다. 이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도 유명한 글귀 하면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니체의 "신은 죽었다"의 말처럼 짧은 구절이나 독자에게 그 어느 말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는, 그가 사는 곳에서, 외롭고 관능적인, 개인적 삶의 외곽인, 가장자리를 배회하는 이방인이었다"

알베르 카뮈의 서문에서 말하는 것처럼 뫼르소는 이방인이었다. 강렬한 첫 문장만큼 주인공 뫼르소는 이해할 수 없으나 머릿속에서 맴돌며 계속해서 생각나게 한다.

뫼르소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장례식을 다른 사람들과 같이 절차에 따르며 평범하게 치르지만 본인은 그렇지가 못하였다. 같이 지낸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지만 정작 뫼르소는 전혀 공감하지 못하였고 시종일관 무관심하였다.

오히려, 졸리거나 피곤하거나 허리가 아팠고 하늘에서 쏟아지는 빛에 견디기 힘들어하고 단조로움에 정신이 어지러워졌다.

또한, 뫼르소는 어머니의 장례식이 끝난 후 해수욕장을 갔으며 거기서 만난 마리와 연인으로 지내며 아무렇지 않게 행동한다.

마리가 자신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도 그는 감정을 동요하지 않는다. 뫼르소는 그녀를 사랑하는 것이 맞나? 싶을 정도이다.

책의 시작 부분에 해당하는 '어머니의 죽음'에 뫼르소는 일반적인 사람들과 다르게 느끼고 행동을 한다. 무관심, 혹은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는 그를 보며 그래서 이방인이라고 하는 것인가? 해수욕장을 간 뫼르소의 행동을 보고는 '아니 이게 지금 무슨 짓이지?' 싶기도 하였다.




"미동도 하지 않는 몸뚱이에 네 발을 더 쏘아 댔고 탄환은 흔적도 없이 박혀 버렸다. 그것은 내가 불행의 문을 두드리는 네 번의 짧은 노크와도 같은 것이었다."

뫼르소는 해변가에서 아랍인을 죽인다. 갑자기 이 무슨 전개지? 이러면서 1부가 끝나다니 뭐야? 도대체 저자는 무엇을 말하고자 싶은 것이지? 이 책이 너무 오리무중이었다.

2부의 주 내용은 뫼르소의 재판 내용이다.

"자유, 바로 그거요. 우리가 당신들 자유를 빼앗은 거니까"

"벌을 받는 것이군요?"

뫼르소는 감옥에 갇힌다. 자유를 빼앗긴 그는 시간 개념도 점점 잃어간다.

그는 법정에서 발언권도 빼앗긴다. 더욱이, 엄마의 죽음이 그를 매번 곤란하게 만든다. 그가 사건의 주인공이지만 검사와 변호사만 열띤 토론을 하고 그에게는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는다. 그의 운명이 다른 사람의 손에 쥐어지고 결정된다.

그는 영혼과 인간적인 면이 없고, 인간의 마음을 지키는 도덕적 기반이 열려 있지 않고, 마음의 공허가 사회를 파멸시키는 깊은 구렁이 될 것이기에 사형의 형량이 주어진다.




"죽음에 인접해서야, 엄마는 자유를 느꼈을 테고 모든 것을 다시 살아 볼 준비를 했음이 틀림없었다

.....

모든 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가 덜 외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내게 남겨진 소망은 내 사형 집행이 있는 그날 거기에 많은 구경꾼들이 있고 그들이 증오의 함성으로 나를 맞아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뫼르소의 마지막 반항이었을까?

살인을 정당화할 수는 없지만 자유를 빼앗기고 법정에서 발언권도 빼앗긴 그는 타인의 제멋대로 판단이란 낙인에 찍혀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사회의 부조리에서 벗어나게 되자 그는 비로소 다시 살아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나중에 꼭 다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이 책을 정복할 때까지 도전할 것이다.

스테디셀러인 이유가 있을테니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전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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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신화 1 : 제우스 헤라 아프로디테 - 정재승 추천, 뇌과학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신화읽기 그리스·로마 신화 1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정재승 추천 / 파랑새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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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는 형제들과 힘을 합쳐 아버지 크로노스와 싸웠다.

제우스는 끝까지 싸워 이겼고 가장 큰 공을 들인 제우스가 왕의 자리에 앉았다.

제우스는 평화를 깨는 자들에게 벌을 주고, 인간에게 신들의 법을 잊지 않게 하려고 자신의 힘을 보여 주었다.

크로노스는 아버지의 유언? 저주?대로 똑같이 아들에 의해서 죽음을 당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 스펙타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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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세계사 - 나폴레옹 전쟁은 어떻게 세계지도를 다시 그렸는가
알렉산더 미카베리즈 지음, 최파일 옮김 / 책과함께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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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은 프랑스로 대담한 귀환을 감행해 유럽을 기절초풍하게 만들었다.

나폴레옹은 무능한 장군들과 전쟁을 다시 일으켰으나 워털루 전투에서 패하였다.

동맹국들은 나폴레옹이 탈출할 수 없는 장소에 가둬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영국의 결정으로 남대서양의 황량한 섬 세인트헬레나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나보다. 나폴레옹 그는 계속해서 전쟁을 일으키고 야욕을 드러내지만 결국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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