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있어요.음... 미묘하다. 잔잔물을 좋아하는 내게도 밍숭맹숭하게 느껴졌다.좋아하게 되면.. 음 사랑인가. 아무튼 사랑하게 되면 상대에게 말할 수 없게 되는 세계관인데. 생각보다 별로였다.친구 할 거야? 나랑.나랑 친구 하지 마.나 너랑 친구하기 싫어.라는 대사는 좋았지만... 그게 다였다.중간에 공이 수에게 말을 다시 할 수 있게 되는데 말을 못한다는 것에 너무 중점적으로 둬서 그게 사랑의 전부라 믿고 이제 내가 싫어? 라는 말부터 하는거 보면 좀... 어...음...싶다.나름대로 이게 위기인데.. 둘 사이에 뭔가 유대나 믿음을 쌓고 난 후에 겪은게 아니라 이젠 날 사랑하지 않아? 로 튀는게 음.. 솔직히 음?? 싶었던지라..결국 둘이 행쇼한다지만 왜 중간부터 말을 하게 됬는지 잘 모르겠어서. 나왔는데 내가 대충읽어버린건가..? 아무튼 개인적으론 별로였다.
음. 개인적으로는 되게 지루하게 읽었다.수가 환경이 안좋아도 어떻게 그렇게 좀.. 음.. 좀 적나라하게 말하면 왜이렇게 멍청한지 모르겠다. 고모네 집에 얹혀 살면서 뭐 하나 말 못하는건 이해하겠는데.. 솔직히 저소득층 지원을 받던가 아니면 고모한테 돈 내달라고 요구를 했어야 한다고 본다. 또한 오만원 내면서 안거슬러 주면 어쩌지 했던 생각이 ㅎㅎㅎ.. 진짜;; 그래서 어떻게 알바하며 돈벌어서 썼는지 모르겠다. 내가 초딩때 만원짜리들고 택시타서 했던 생각이었는데;; 안거슬러주면 어쩌지라니...;;; 좀 당황스러웠다.아무튼간에.. 읽기에 답답한 점이 한둘이 아니지만. 수의 말더듬는 문제라거나..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 하나 없는 박약한 태도라거나. 공네 집안에서 대놓고 개취급 한다거나.. 애초에 천년묵었다던 동급생도 대놓고 누렁이라고 부르지 않던가..; 아무튼간에 그냥저냥 평타는 친 것 같다.다만.. 개인적으로는 뱀파이어물이라 산 책인데 뱀파이어물이 아니었다면 구매하지 않았을 것 같다. ^^
그럭저럭 보긴 봤는데 개인적인 관점으론 되게 미묘한 글이었다.두 명의 공이 나온다. 한명은 귀신, 한 명은 악연이 덧대어진 공. 수는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와는 자주 못보고 살았다. 회장이라는 분께 빚을 져서 그의 일을 도와주는데 주로 그 아들을 돌봤던 모양이다. 그게 공으로, 동갑내기인 탓일까 공의 입학식, 졸업식, 기타 등등의 모든 행사를 대신 참가해주느라 정작 친아들인 수의 크고작은 행사에는 올 수가 없었다.아무튼, 수능 전 날. 아버지는 공을 살리다가 돌아가셨고, 수는 그 이후 공을 증오하게 된다.그 후로 몇년. 대학생이 된 수는 자취를 하게 되는데 자취의 집 근처에서 무시무시하게 잘생긴 귀신을 보게 된다. 그 귀신과 엮이게 되며, 그리고 몇년 전을 마지막으로 보지 않았던 공을 마주치고 만나게되며 벌어지는 일이다.으음... 근데 되게 묘했다. 스토리는 그럭저럭 잘 짜여진 느낌인데 생각보다 캐릭터들의 매력이 느껴지지 않았다. 공들과 수 사이의 감정선도 잘 모르겠고...귀신인 공이 너무나도 불쌍했다..ㅎㅎ..;; 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