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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머피 부의 초월자 - 무한의 부를 창조하는 잠재의식의 힘 ㅣ 조셉 머피 시리즈 1
조셉 머피 지음, 조율리 옮김 / 다산북스 / 2022년 10월
평점 :
조셉 머피 부의 초월자
-조셉 머피 지음 / 조율리 옮김
알라딘에서 자기계발서 이것저것 보다가 띠지에 적힌 엄청난 문구들 때문에 구입을 했다. ‘전 세계 17개국 버녕ㄱ, 시리즈 누계 수백만 부 판매!’, ‘60년간 읽혀 온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자기계발서 시리즈’, ‘잠재의식의 아버지 조셉 머피 부의 마인드셋 총망라!’, ‘조셉 머피 재단이 인정한 유일한 공식 저서!’ 이것을 보고 지나친 다는 것은 자기계발서 매니아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었다. 택배를 받고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느낀게 ‘두껍다.’였다. 책이 두꺼우면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손이 잘 가지 않기에 사놓고 한동안 방치만 해놨었다. 그러다가 슬슬 자기계발서 한 권 읽을 때가 된 것 같아 큰 맘을 먹고 [조셉 머피 부의 초월자]를 집어 들고 읽어가기 시작했다.
이 책의 내용은 자기 안에 있는 무한한 지성인 잠재의식의 힘을 최대한 발휘하면 뭐든 원하는 것은 이룰수 있다는 내용이다. 인간관계, 부, 승진, 성공, 공부 등등... 잠재의식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 조셉 머피는 아침, 점심, 저녁 5분씩 시간을 내서 확언을 하라고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샌가 잠재의식에 확언이 새겨지고 그것이 이루어진다며 자신이 카운슬링을 해 준 다양한 사례들도 나온다. 그리고 책의 부록으론 다양한 상황에 따른 확언을 넣어놔서 독자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확언을 골라서 할 수 있게 해준다. 나는 이루고 싶은 것이 많은 사람이라서 한 가지가 아닌 두 가지를 선택을 하였다. 부와 결혼상대이다. 저자는 언제 어디서 자신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지는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잠재의식에 믿고 맡기면 된다고 한다. 그러니 그냥 하고 나면 잊고 지내며 타인에 대해서도 좋은 생각을 가져야만 된다고 한다. 왜냐면 타인에 대한 감정이 부정적이면 그 감정이 잠재의식에 새겨져서 서로 상반된 감정의 충돌로 인해 이도저도 아니게 되니 상대방에 대해서도 언제나 축복을 하라고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부는 외부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찾아야 된다고 한다. 우리의 잠재의식엔 이미 크나큰 보물상자가 존재하는데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다고 한다. 저자는 단지 세상에 부는 넘칠만큼 존재하고 잠재의식에 새기고 그에 따라 행동만 하면 자연스레 부는 자신에게 온다고 한다. 즉, 이 책은 시크릿의 끌어당김의 원본이라고 봐도 되는 책이다.
정말 그냥 우연적으로 구매를 하게 된 책인데 정말 좋은 책이다. 한동안 좀 감정이 탁해졌었는데 덕분에 다시 점점 맑아지고 있는 게 느껴진다. 확언을 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타인에 대해서도 언제나 축복을 하라는 부분이 제일 맘에 들었다. 그리고 ‘사랑이 가득 채워집니다. 이제 부는 당신의 것입니다.’라고 상대방에게 확언을 하는 것이 외우기도 쉽고 군더더기도 없이 딱 적절해서 속으로 사람을 보면 외고 다니는 데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이 정말 좋다. 책 안에선 내가 이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도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하는 데 진짜 그랫으면 좋겠다. ‘조셉 머피’책은 시리즈인데 내가 산 것이 딱 1권이였다. 이 책에서 많은 것을 깨닫고 배웠기에 이 시리즈는 다 구입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하고 일단은 장바구니에 담아놨다. 매달 한권씩 사서 읽으면 딱일거 같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의 내면에 사랑이 가득차고, 원하는 것이 우리어지기를 기원하고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