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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브런치 & 러너 - 간단하고 쉽게 만드는 저칼로리 건강요리
조미연 지음 / 경향미디어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복직을 몇개월 앞두고 아이들을 위해 엄마표 간식을 많이 만들어주려고 노력하던 중
이렇게 예쁘고 친절한 친구를 만났습니다.
책을 받자마자 뭔가를 만들어야겠다는 의욕이 확~올라오더군요...^^

주부 8년차에 처음 알았습니다.
첨가물과 콜레스테롤을 뺀 마요네즈 논콜 마요네즈..
아가베 선인장을 농축해 만든 100% 천연 유기농 감미료...

책 겉표지에 씌여있는대로
정말 간단하고 쉽게 만드는 저칼로리 건강요리에요.
고구마를 찌거나 구워서 간식으로 주었는데 이렇게 간편하게
멋진 간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편집도 요리만큼이나 깔끔하게 먹고 싶게 작업을 해 놓았어요.
한 면 전체에 완성된 그림컷, 옆 면엔 요리 순으로 간략하게 설명해 놓았어요.
Tip 부분엔 저처럼 요리에 서툰 사람들을 위해 유용한 정보를 적어주었어요.

감자도 제가 잘해주는 간식으로 매번 쪄서 치즈 한 장 올려주었는데
멋진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면 훨씬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실습 들어갔답니다.

며칠 전 처음으로 만들었던 오이피클과 양파피클을 잘게 다지고
계란을 삶아서 대충 다졌습니다.
감자 보다는 고구마가 더 예뻐보여서 2개 작은 것을 삶아 볼아 담았습니다.

몸에 안좋다는 이유로 잘 안먹인 마요네즈가 너무 그립네요.
다음에 마트 갈 때는 꼭 논콜마요네즈를 구입하리라 다짐했어요.
마요네즈가 없어서 그냥 제 맘대로 몸에 좋은? 꿀을 한스푼 넣었답니다.

뜨거울 때 으깨도록 아이들에게 수저를 주었더니
별 것 아닌것에 감격 또 감격....엄청 즐거워합니다.

드디어 완성...!! 어째 보기에는 니맛내맛 아닌듯...
하지만 너무도 맛있어서 저녁 식사 후 간식으로
한 장을 모두 먹었답니다.
사진은 안찍었지만 감자샐러드와 식빵 컵 콘샐러드도 아이들과 즐겁게 만들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이어트 브런지 & 러너 ] 저희 집에서는 아이들 식 후 간식으로 성장발육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