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프로 일잘러의 업무 공식 S.T.A.R
김용무.손병기 지음 / 팜파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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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느끼고 있는 것처럼 코로나19는 우리 삶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 오죽하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너무 급속하게 변해가고 있다. 전 세계의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더라도 세계 질서는 이전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속에 따라 재택 근무를 하는 회사 역시 늘고 있다.

이 책 역시, 최근 추세를 인식한 직장과 일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일명 S.T.A.R. 공식이다. 

 

S 공식(Sense of Direction, 방향감각): 업무의 방향을 알고 일을 시작한다.
T 공식(Task Management, 태스크 관리): 업무를 계획하고, 세부적으로 일을 쪼갠다.
A 공식(Adjust Priority, 우선순위 조정): 업무 사이의 관계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선행, 후행, 병행되어야 하는 일로 분리해 진행한다.
R 공식(Risk Management & Reporting & Research, 리스크 관리와 상사 커뮤니케이션): 예상을 벗어난 상황이나 계획대로 되니 않는 상황에서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제목 자체는 언택트 시대로 시작되는 제목이지만, 책을 읽으면서 국한지어 생각하지는 않았다. 우선 업무에 대해 체계적인 기준이 없는 신입이나 보다 일을 수월하게 끝마치고, 관리하기를 원하는 중간관리자들이 보면 참 유용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사례로 보여진 '결혼식 준비', '직장내 비만직원 다이어트 프로젝트' 같은 경우는 이론을 쉽게 적용하여 한 눈에 들어올 수 있어서 프로패드, 스테이크 홀더, WBS 작성 등은 내가 진행하고 있는 일들에 투입해보면 참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6장 시간관리 부분을 집중해서 읽을 수가 있었다. 시간을 소모하고 항상 시간에 쫒기는 크로노스가 아닌 소모되는 시간이 아닌 창조와 가치를 더해가는 카이로스의 시간을 보내야한다는 것. 현재의 시간이 아닌 미래의 시간을 값지게 만들어야한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시간자산을 잘 만들수 있도록 업무방법을 바꿔봐야할 듯 싶다.

 

업무의 효율성은 물론이고 커뮤니케이션까지 신경쓸 수 있도록 프로 일잘러들은 일 방법들을 잘 습득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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