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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는 중입니다, 이 결혼에서 - 사랑과 결혼 그리고 삶이 던지는 문제의 해답을 찾아가는 기록
박진서 지음 / 앵글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에세이#살아남는 중입니다, 이 결혼에서
가치관이 변하기전, 결혼을 하기전에는 결혼생활로 힘들어하는 사람을 보고
왜 그런 선택을 해서 후회하고 힘들어하지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결혼도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관이 변하며 늦게 결혼을 하게 되었고
결혼생활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로 간접경험을 듣게 되면서
준비하고 예상하고 대비하였지만 나의 결혼생활도 예상외의 많은 것들로 힘들었다.
지금은 그 힘듦은 많이 해결하고 객관적으로 중간이하의 어려움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작가는 소개만들어도, 한가지만 있어도 힘들것인데 여러가지 힘듦을 동시에
가지고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스스로를 바보 같다고 질책하며 지난 삶을 후회한 것도 결국엔 남들과 나를 비교했기 때문이었다>
나와의 비교에서 승리해야하고 남과의 비교는 끝도없고 승자도 없다는 것을
느끼고 이제 알게되었다.
< ‘바보 같은 나’가 아니라 ‘나대로 살아가는 나’라는 것을 일찌감치 깨우쳤어야 했다. >
나의 행동이 후회가 될때면 나를 자책하곤했다.
부질없는 자신을 더욱 깍아내리는 행동이었다.
<사랑, 의리, 책임감이라는 말로만은 설명이 부족한 것이 부부의 세계다.>
결혼한 사람들은 모두 공감되는 말일것이다.
그래서 결혼생활이라는 것이 힘든것 같다.
하지만 횟수가 더해지면서 과일이 잘 익듯이 관계도 성숙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