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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인 관계를 풀어주는 에니어그램 관계 수업 - 오늘도 인간관계 때문에 애쓰고 있는 당신에게
고재석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월
평점 :
직장생활을 하는 퇴사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사이의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장 큰것 같다.
그만큼 사람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몸의 스트레스보다
더 힘들다는 것이다.
그리고 의도치 않게 사람들 사이의 관계가 불편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 관계를 개선하고자 할때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야할지 난감한 경우도 있다.
위의 상황들은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인간관계 상황일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에니어그램 관계수업이라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소개해주고 있는 책이다.
에니어그램이란 그리스어로 숫자 9를 의미하는 ‘에니어(ennea,)’라는 단어와
도형을 의미하는 ‘그라모스(grammos)’라는 단어의 합성어이다.
붙여 해석하면 ‘아홉 개의 점이 있는 도형’이라는 뜻이다.
에니어그램은 사람을 9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며,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그 중 하나의 유형에 속한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는 사람을 9가지 유형으로만 획일화 해 놓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은 세상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가치관은 어떤지, 주로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에니어그램이란? [enneagram] (심리검사백과)
또한 저자는 관계 코칭 전문가이고 심리상담 전문가라고 한다.
전문가의 입장에서 코멘트 해주는 방법들이 매우 신뢰할수 있는 것 같다.
"진짜 배려는 ‘상대의 마음이 어떠한지 물어봐주는 것’이다"
내 입장에서 배려라고 했지만 상대방은 불편하거나
그런 경험을 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상황이고 서로에게 배려되도록 물어보는것이
더욱 효율적인 방법 같다.
"치유의 시작은 스스로 내 마음을 알아주고, 나를 깊이 위로해줌으로써 시작된다"
다른 사람의 관점에 나의 삶이 많이 맞추어져서
내 관점에서 나를 챙기는 경우가 적은 것 같다.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는 세상에서 나를 챙기는 것이 가중 우선이고
치유되고 힐링되어 더욱 잘 살수 있는 방법인것 같다.
"‘타인은 나와 다르다’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나와 다르면 틀리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아직도 많이 있는것 같다.
하지만 혈액형, MBTI, 에니어그램등에서 서로 다른다고 나와있기에
나와 다른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차이를 받아들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