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밥상머리 자녀교육법 (2016 세종도서 교양부문) - 자녀와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이대희 지음 / 베이직북스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우리는 세계를 움직이는 유대인들에게 특히 주목을 많이한다. 그들이 성공하며 전 세계를 움직일수 있었던 비밀이나 비결을 알고 싶어한다. 나 역시 유대인들의 성공이 궁금했지만 유대인들을 직접적으로 만날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책이나 영상으로만 알 수 있는 한계로 그냥  유대인들에 대한 책들만 몇권 읽어 보았었다..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유대인들의 성공 비밀이나 비결은 그들은 태어날때부터 집에서의 교육부터가 다르다는 것이고 전세계를 장악하면서 앞장서서 이끌 수 밖에 없는 체질과 리더쉽을대부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 나온 이 책인 유대인의 밥상머리 자녀교육법 역시..이러한 유대인들의 성공과 밀접한 관게를 갖고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확인하는 내용들이었다.

이 책의 저자분은 1년여전쯤..내가 읽은 책중에서 크리스천이여 습관부터 바꿔라 라는 책의 저자와 동일한 사실을 알았다.. 그 책의 내용을 볼때 상당히 습관을 바꾸기 위한 내용들을 알기 쉽게 잘 설명하셔서 인상에 남아있엇는데..저자분이 같아서 상당히 반가웠다..

결국 그렇다..유대인이 세계 최강을 이룬 숨겨진 비밀은 밥상머리에 있다는 사실..지금도 유대인이라면 누구나 안식일에(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 온가족이 함께 모여서 밥상머리에 마주하고 있다.

그러면 거기서 무슨 이야기들을 하겠느냐 말이다..우리같으면..가족들이 모이면..대부분..밥먹고 자리에서 일어나거나..아니면..공부,취직,결혼등..이런 겉으로 보이는것에 대한것들만 이야기할것으로 예상이 된다..하지만 유대인들은..나타나는 결과를 위한것을 교육 하는게 아니라..사람의 됨됨이와 인성 적성 개성을 살려주며..책임감과 인간관계가 되게 하는 그러한 교육을 밥상머리에서 한다. 자~! 그러면 결과는 뻔하지 않은가..실력이 있더래도..기본적으로 올바른  인간성이 따라주지 않으면 결국은 빈껍데기 실력밖에 되지 않는다..이게 다 우리 사회가..학력과 간판위주의 교육이 먼저가 된..좋은 대학과 좋은 직장이 마치 인생의 전부인냥 만들고..인성은 뒷전에..적성과 개성을 키우는 환경을 조성하지 못한 사회의 문화탓이 크다..물론 지금은..조금씩 유대인들 처럼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는 있다.. 그러나..기본중심이..갱신 되지 않는한..껍데기뿐인..본질은..오래가지 못할것이다..

밥상머리에서..올바른 인성이 길러지고..언어의 능력이 생기는 대화의 기술도 생겨지며..자기만의 개성과 창의력도 발휘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지며 결국 건강한 삶을 살면서..행복한 인생을 설계하며 살아가게 될 수 밖에 없다..

우리 삶의 목적이 행복 아닌가? 그러면..그 행복은 과연 무엇이고..어디서 부터 그 행복이 올까?

행복은 바로 내 마음에서 부터 시작되고..가정에서 부터 시작된다..

나도 어릴때 불우한 가정형편과 가족사로..부모님과 제대로 살지도 못했으며..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그러다보니..나이가 들때까지..시행착오를 수없이 겪었다..정말..자녀가 태어나면..사랑하며 ㅈ대로 교육하며 양육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제 기본을 지켜가는 부모님들이 되자..기본은 바로 밥상머리에서 나온다.

같이 밥먹으면서 대화 나누며..함께 하는것이 쌓일때 그것이 그 개인과 사회를 변화시킨다.

1인시대라고 하며.가족은 불편하고..나혼자 사는것이 먼저고 내가 편하면 다다..라고 생각하는 그러한 요즘 젊은 문화에..밥상머리의 자녀 교육법이라는 책을 통해서..가정에서부터 참교육과 참행복이 시작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적어도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은..이 책대로 실천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책의 좋은 내용들을 그대로 받아 들여서 행복한 가정과 행복한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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