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으로도 먹고삽니다 - 10인의 먹거리 소상공인 성공기
박희선.은유 지음 / 황금시간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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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손재주도 없고..손맛도 없는것 같은데..참 다른 사람들은 손재주도 좋고 손맛도 좋은것 같다.

이러한 나에게 이 책 제목은 부러움과 배움의 모습으로 다가왔다.

이 책은 오직 손맛으로 직접 자기 손으로 만들어서 장사와 가게를 운영하는 분들중에서 성공하신분들의 이야기를 잘 담아낸 책이다. 10인의 먹거리 소상공인의 성공기라고도 한다.

총 10인의 이야기들을 잘 담아낸 책이기도 하지만 이 책을 읽는내내 아주 기분도 좋아지고 도전도 되고 그랬다. 총 10인의 이야기중에서 간단하게 두곳정도만 소개할려고 한다. 다 괜찮았지만 지금 내가 할려고 하는 가게와 비슷한 형태의 곳이 더 눈길이 가기에 두곳만 소개 해볼려고 한다.

식빵 전문점으로 식빵공작소를 운영하는 조고운씨는 잘다니던 IT업체에서 10년간 근무하다가 그만두고 조금이라도 젊을 때 진짜 원하는 삶에 도전하고 싶어 사표를 쓰고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식빵공작소라는 이름의 식빵 전문점을 창업을 했다. 요리는 뭐든지 좋아해서 한식,중식,제과,제빵,바리스타,푸드스타일링 자격증을 다 땃을 정도다. 결국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것으로 창업을 시작했고 결국 월매출 4.000만원에 이를정도로 성공을 하게 되었다. 성공의 요인으로는  홈베이킹 방식으로 신뢰를 얻었고집에서 만들던 방식 그대로 빵을 굽는다. 결국 좋은 재료로 만든 건강한 맛, 가격에 비해 큰 빵 사이즈에 감동했다는 평이 많다. 나는 지방이라서 가보진 못했지만 블로그를 보니 아주 맛있겠더라 언제 한 번 방문해서 꼭 먹어보고 싶다.

나 역시 제과제빵 사업을 과거에 했었고..앞으로 사업 아이템을 정해서 시도를 해야하기에 많은 도전 이 되었다. 그리고 여기에 나오는 모든분들의 손맛을 통한 창업과 사업 아이템이 아주 신선한 자극이 되었다.

첨부터 성공할 수도 있지만 .동네 아파트근처에서 시작을 한..이 지훈씨가 아내와 어머님과 같이 운영하는 돈가스와 스몰비어 가게인 마고라는 곳은 운영 방식 다원화로 첨에 위기를 극복하고 고비를 넘기고 지금은신 메뉴를 개발하고 저녁엔 맥주를 팔고 음식 배달 서비스까지 플러스 해서 한숨 돌렸다고 한다. 바로 지역 특성을 읽고 발 빠르게 맞춰나간 게 주효했다. 낮과 밤을 다르게 차별화 하고 배달서비스까지 넣어서 신메뉴도 맛있게 개발하고 그러다보니 월매출이 지금은 1.200~1.400정도로 유지가 되고 있고 곧 2호점도 계획에 있다고 한다. 이렇게 처음엔 안되더라도 다시 안되는 이유와 원인을 캐치해서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면 반드시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본다.


이 책에 나오는 식혜전문점, 반찬전문점등도 당장 가서 사먹고 싶을 정도로 나에겐 아주 흥미로운 아이템과 기존의 장사에 대한 각인을 깨고 새로운 생각과 시도에 도전할 수 있는 마음을 준 곳이다.

이 책에는 운영 포인트와 아이템 포인트 홍보 포인트등이 잘 설명 되어 있어서 앞으로 창업 할 분들이나 창업을 하신 분들에게도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신만의 브랜드로 도전 할 수 있는 준비와 노하우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을듯 하다.


그냥 가볍게 읽을려고 보다가 장사에 관심이 많아서 한 분 한분의 손맛을 통한 장사방식등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아이템도 얻은 유익한 책읽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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