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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누군가는 대박가게를 만든다 - 그들이 장사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
김상훈 지음 / 좋은날들 / 2015년 10월
평점 :
첨에 책 제목만 보고서는 그냥 대박가게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정도라고 생각했고, 또 시중에 너무나 많이 나와있는 자기계발 서적중에서 창업과 장사 성공등의 이야기를 낸 책정도라고 생각했었다.
장사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 장사가 잘되는 집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가게는 작아도 크게 버는 자영업 부자들의 진짜 경쟁력 이러한 소개들을 보면서 그냥 그저 그런 책이라고 생각했었다.
근데 책을 펼쳐보니 생각외로 아주 도움도 많이 되는 내용에다가 나같이 앞으로 창업이나 장사 가게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
지금 자영업 인구가 무려 545만명이라고 한다.우리나라 인구중 열명중 한명은 자영업 집안인 셈이다.
근데 그 많은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다들 잘살고 돈 잘버느냐? 그건 아니다. 내가 우리 동네나 장사하는곳을 돌아다녀봐도 그런대로 장사 되는집은 한 30프로 밖에 안되고..그냥 밥만먹고 사는 집이 30프로 나머지 입에풀칠도 못하고 그만두지도 못하고 그냥 장사하는 집이 40프로정도 된다.
주변만 봐도 이렇고, 문닫고 문열고를 되풀이하는것을 수도없이 봐왔다. 내가 사는 동네만 하더래도 가게문닫고 업종바뀌고 주인 바뀌고 내가 이동네 산지10년동안 너무나 많은 변화가 있었다.. 장사가 잘되었으면 과연 그렇게 문닫고 그럴까? 그냥 남이 하니까 하는 자영업, 그냥 돈만 벌려고하는 자영업은 안하는게 낫다. 평범한 직장생활이 훨씬 낫다.
정말로 내가 잘하는것이 있어서 그것을 사업이나 장사로 연결하든지..아니면 나에게 가게나 장사에 대한 열정이 있어서 마음먹고 끝까지 도전을 하는 자세가 아니라면 첨부터 자영업은 시작하지 마시라.
나또한 어렸을때 두번 30대에 한번 자영업 및 동업을 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땐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도전했는것 같다. 그러니 장사가 잘될리가 있나... 이책에서는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과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세가지 당부를 해준다. 나또한 아주 많이 공감한다.
첫째로 공부하라는것이다..시장공부 상권공부..내가 할려고 하는 장사에대한 공부는 필수다. 잘되는집과 안되는집도 비교해보고 내가 잘할수 있는 나만의 노하우도 공부해보고 이런저런 공부를 통해서 시행착오를 줄여야 한다. 그리고
둘째로 디테일이다. 작은것 하나에도 신경을 쓰는 디테일이다. 디테일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쓰지 않는다면 장사를 어떻게 하나? 손님의 취향이나 맛을 신경쓰지 않고 가게의 분위기 하나하나 신경쓰지 않고 가게게대해서 갱신 업그레이드할 부분들을 신경쓰지 않고 어떻게 경쟁력이 생기겠느냐..
세째로 사람이다.. 내가 생각해도 사람이 제일로 중요하다. 어차피 장사란 사람이 와야 하고 사람을 불러 모아야 하고 한번온 사람 계속 오게 만들어야 한다. 정말로 사람 살리는 손님이 기분좋은 그런 장사 가게가 되어야 한다.
이 세가지를 늘 마음에 담고 장사를 시작하든지 창업을 하자.
여기 본문에 나오는 21곳의 성공한 가게들을 들여다보니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그 무언가가 있다.
누구나 성공은 할수 있다 그리고 누구나 실패할수 도 있다. 결국은 본인만의 잘하는것과 열정이 제일로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 책이 앞으로 창업이나 자영업을 앞둔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즐겁게 독서를 했다.
여기 나오는 내용중에서 나만의 노하우로 잘 접목 시켜서 즐거운 미래에 가게를 위해서 도전해볼련다.
성공하기에 앞서서 성공할 사람부터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