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내리려는 흔적 본능은 *사회적 질서에 의해 *욕망의 논리에 편입됨으로써, 즉 결여에 대한 사회적 욕망을 야합함으로써 *개인이건 집단이건 *공시적 synchronique 욕망의 구조와 역사를 생산하기 시작한다.

사회의 진화 발전과 더불어 인간의 생물학적 본능이 더 이상 종의 억압된 특성이나 원초적 기재로만 머물러 있지 않고 사회적 욕망의 원형 prototype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타자와의 매개적 관계에 의해 이미 사회로 열린 욕망들의 갈등과 충돌, 나아가 반역이라는 역사의 동인이 형성되는 계기가 다른 데 있지 않다. *미술사를 포함한 어떤 역사라도 모름지기 *결여에 대한 충족 욕망에서 비롯된다. -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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