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의 자기 계발과 자기 관리 기술은 *속물적 삶을 주형화하고 *‘부끄러움’에서 비롯되는 *윤리적 삶의 기반을 초토화하였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진정성과 윤리에 근거하는 사회운동이 사라지자 *사회규범과 모럴의 상식적 확보에 집착하는 *과잉 정치의 시대로 접어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