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5년 존 오설리번이라는 자가 ‘명백한 운명 manifest destiny’을 주장했지.
"백인이 원주민을 토벌하고 아메리카 대륙을 지배하는 것은 바로 신이 내린 명령이요, 백인들이 부여받은 운명이다."
이것은 백인 중심의 미국 팽창주의를 합리화한 침략주의, 백인 우월주의였어. - P11
키플링
백인들의 짐 the white man’s burden!
미개한 인종을 올바르게 이끌어 ‘문명화’시키는 것이 바로 백인들이 져야 할 짐이자 의무라는 거야.
명백한 운명 & 백인들의 짐이란 백인 우월주의는 영국의 식민 제국주의를 합리화하고 지금까지도 미국인 등 수많은 백인의 뇌리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보이지 않는 암이라고.
"우수한 인종이 열등한 인종을 지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19세기 초만 해도 아시아는 미지의 세계였다.
나폴레옹에게도 중국은 동양의 거대한 제국으로 인식되었으니까.
철학자 헤겔은 중국을 폄하했다.
"중국은 공간만 있고 시간은 없다." - P12
마르크스는 중국을 이렇게 평가했다.
"중국은 정체성과 부동성의 나라다."
지배자만 바뀌고 하층민은 수천 년째 그 모양 그 꼴이란 얘기
베버는 "중국인은 소심하고 둔하며 동정심도 명예심도 없다."
동인도 회사에 군사권도 주고 필요에 따라 현지에서 용병을 고용하여 전쟁할 수 있는 권한을 주어 장사와 전쟁을 함께하는 교묘한 침략 구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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