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사람은 *오직 친구들이 아니면 *아무한테나 *털어놓지 못하는 추억이 있는 법이다. 친구들도 아닌 오직 자기 자신에게만, 그것도 은밀히 털어놓을 수밖에 없는 것들도 있다. 하지만, 끝으로, *심지어 자기 *자신에게도 *털어놓기 *무서운 것들도 있는데, *점잖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런 것들이 상당히 많이 쌓여 있을 것이다. - P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