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트릭스와 사르트르의 <구토>가 보여주는 실존적 본래성


빨간 약인가, 파란 약인가?

그것은 *참된 본질을 알고 사는 것과 *무지 속에 사는 것 사이의 *실존적인 선택이다.

실존주의자들의 용어로 그것은 *본래성과 *비본래성이다. - P12

실존주의자들은 비본래성을 *거짓 믿음, *지적인 자살이라는 말로 비하하는 한편,

본래성을 *용기 있고 위엄 있는 삶의 양식으로 옹호한다.

그들은 "**본래성을 유지하는 데는 많은 *시련이 따르지만, 본래성의 장점은 그것의 *부담을 *능가하며, *특별한 종류의 *평온을 느끼게 해준다"고 말한다.

*본래성을 회복할 때 우리는 *존재의 본질을 왜곡하지 않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

사르트르에 의하면, 그때 존재는 *완전한 공짜 선물이 된다.
비로소 우리는 매일매일 존재한다는, 어렵고도 매력 없는 임무에 헌신할 수 있게 된다. - P13

*칸트는 *예수를, *무기력한 인류를 구원하는 *예외적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는 우리 *내부의 *신인적 잠재력의 모범이라고 설명한다.

스스로를 구원하기 위해, 우리는 자유와 신성과 불멸성을 믿어야 한다. 그때야 비로소 우리는 도덕적 이상으로 나아갈 숭 ㅣㅆ다.

네오는 최초일 뿐이다. 마지막이 아니다.

/ 매트릭스, 마르크스 그리고 건전지의 생애


자본주의 체제 하의 노동자들은 그들의 노동력을 상품으로 판다. 매트릭스는 인간 발전소 장면에서 이 현실을 명백하게 극화한다.

매트릭스의 인류는 노동자 계급이 될 것이고 요원들은 *자본의 수호자가 될 것이다. - P18

나아가 *형이상학적으로도, *시뮬레이션은 *현실보다 더 실제적일지 모른다.

시험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The unexamined life is not worth living - P33

/ 인공 낙원 대신 진실의 사막을 걷겠다
: 네오와 도스토예프스키의 지하 생활자


*자유주의로부터 *허무주의가 시작되었다고 여겨진다.

*허무주의란 어떤 *궁극적인 *목적이나 *근본적인 *의미를 *결여한 *인간 존재를 의미하는데,

그런 속성 때문에 허무주의는 *이전 시대에 인류에게 *영감을 주었던 *위대한 질문들과 활발한 탐색들이 *더 이상 인간의 *영혼에 자리잡지 못하게 만든다. - P8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