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환경을 *훼손하는 행위는 *도덕적 범죄처럼 여겨지는 실정이다. - P21

인간의 흔적이 없었던 땅에 인간이 정착하면서 *대형 동물들이 예외 없이 *멸종하는 비극을 맞았다.

인간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 쉽게 사냥감이 되기도 했지만 인간에 따른 서식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탓이기도 했다. - P22

*자원이 처음에는 *영원히 고갈되지 않을 것처럼 보이고, 고갈 *징조가 *수년 혹은수십 년마다 찾아오는 *정상적인 변동과 *잘 **구분되지 않으며, *공유한 자원
원을 *거둘 때 사람들을 *자제시키기가 어렵고(뒤에서 다시 보겠지만 **공유의 비극‘ 이란 것이다), 생태계가 *본원적으로 *복잡해서 **생태 전문가조차 *인간으로 인해 발생된 *교란의 결과를 **예측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환경을 오늘날에도 관리하기 어려운데 과거에는 훨씬 더 어려웠을 것이다. 특히 교육을 받지 못하고 사회적 붕괴의 사례 연구를 읽어보지도 못했을 옛사람들은 생태계의 손상에서 도덕적 죄의식이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오히려 그들은 최선을 다해 노력했는데 예기치 못하게 닥친 비극적 결과라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도 마야처럼 결국 붕괴로 종말을 맞은 사회들은 당시에 가장 창의적이고 발전된 문명을 누렸던 사회였다. 결코 무지하고 원시적인 사회가아니었다. - P23

변화를 이루어내기 위해서 나는 개인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대부분의 시민은 부와 권력을 갖고 있지 못해, 정부와 대기업의 막강한 힘 앞에서 무력감과 좌점감을 갖기 십상이다. - P766

민주주의 체제에서 가장 간단하면서도 비용이 적게 드는 행위가 *투표이다.

다음으로는 소비자로서 무엇을 사고 무엇을 사지 않을 것인지를 결정하는 권한이 당신에게 있다는 점이다. - P767

세계의 소비자들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상품에 대해 *불매 운동을 벌이고, 해외 투자자들이 남아공에 *투자하기를 기피하면서, 해외 기업과 공공 연금재단, 정부까지 전대미문의 *경제적인 압력을 가하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백인 소수정부가 *붕괴되고 결국에는 아파르트헤이트까지 1994년에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던가!

1980년대 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서너 번 방문했다. 그때까지도 아파르트헤이트는 *너무나 뿌리 깊어 어떤 일이 있어도 *그 땅에서 사라질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소비자의 힘에는 이여낼 수 없었다. - P767

소비자 운동은,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을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을 당혹스럽게 만들게 마련이다. 하지만 *일방적인 공격은 *유감스런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실제로 이런 현상으로 인해 환경보호론자들은 *공격적이고 억압적이며 짜증스럽다는 *부정적인 존재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비자 운동가들은 *바람직한 정책을 시행하는 기업들을 *칭찬하는 방식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법도 생각해봄직하다. - P768

*시민권 운동의 *궁극적인 출발점도 **교회였다. 보통 사람들은 역사학자나 과학자의 제안보다 종교 지도자들의 가르침을 더 충실하게 따르기 때문에, 또한 종교적으로 환경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분명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환경 문제에서 종교 단체가 영향력을 키울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당신의 노력이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 - P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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