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러한 *주체는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자기를 재형성할 때에만 인간일 수 있다.
이러한 **재형성 없이 내가 *갈망하는 것을 *성급하게 얻으려는 자들(나는 정결함이란 것이 두렵다 정결함의 어떤 점이 두려운 것입니까? 성급함이다 <장미의 이름>)은 쉽사리 위력적인 타인과 실현불가능한 이념에 몸을 맡기게 된다.
그러니 여기서 우리는 역사적 현실의 고난을 감내해야만 한다는 상투적인 교훈을 다시금 떠올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파테이 마토스 pathei math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