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진리교에 가담하지 않은 자들도 이러한 동경을 가졌다. 그러나 이들은 가담하지 않았다. 현실이 그렇게 쉽게 리셋되지 않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안’이 아니라 **‘이 안’에서 하나씩 조금씩 문제들에 직면해야 함을 어렴풋하게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