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수십 년에 걸친 혁명의 쇠사슬 속에서 특수한 고리가 되었어.
전복의 본성 속에 내재한 원인은 더 이상 작용하지 않아.
그 간접적인 총합, 결실의 결실, 결과의 결과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어.
재앙을 통한 성격의 담금질, 시련, 영웅주의, 강력하고 필사적이고 유례없는 것과 맞서려는 자세 등.
이건 넋을 빼놓는 동화 같은 자질인데,
이런 것이 그 세대의 도덕적인 색채를 만드는 거야. - P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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