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란 무엇인가 1>


/ 신을 믿으시나요?

에코:
사람들은 어째서 어느 날 어떤 사람을 사랑하고, 다음 날 그 사랑이 사라졌다는 걸 발견하게 되는 거지요?
슬프게도 감정이란 아무런 정당한 이유 없이, 그리고 자주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지는 것이랍니다. - P47

에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텍스트가 작가보다 더 똑똑해요. 때로 텍스트는 작가가 염두에 두지 않았던 생각을 암시하기도 한답니다. - P49

에코:

**창조적으로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식인이랍니다.

어떤 농부가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새로운 접목 기술로 새로운 종류의 사과를 생산해낸다면 그 순간 지적인 행위를 생산하는 것이지요.
반면에 하이데거에 대한 똑같은 수업만 평생 되풀이하는 사람은 딱히 지식인이라고 하기 어렵지요

**비판적인 창조성-우리가 현재 하고 있는 것을 비판하거나 그 일을 할 수 있는 더 나은 방법을 만들어내는 것-만이 지식인의 역할의 유일한 징표입니다.

*지식인의 기능은 *‘우리가 이 일을 지금 당장 해야 합니다.‘가 아니라 *‘우리는 이 일을 당연히 해야 합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현재 당면한 일을 하는 것은 정치가의 일이지요. - 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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