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옆에 있는
로돌프의 머리카락 냄새가
솔솔 나는 것이었다.

그 냄새의 감미로움이 이렇게 과거의 욕망들 속에 스며들었고
그 욕망들은 마치 바람에 날리는
모래알과도 같이 그녀의 영혼 위로 퍼져나가는
향기의 미묘한 숨결 속에서 소용돌이쳤다.
- 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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