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굴뚝청소부>
/ 구조주의와 철학
언어구조니 사회구조니 경제구조니 정치구조니 하는 말들.
**구조주의란 말을 가장 넓게 사용하는 경우는 이처럼 구조를 가정하고, 그것이 반복적으로 다양한 현상들을 만들어낸다는 전제 위에 *다수의 현상들 근저에서 *구조를 찾아내려고 하는 시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반면 가장 좁게는 언어의 일반적이고 공통된 구조를 찾으려 한 구조 언어학을 가리키며, 그 영향을 받아 구조언어학의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이들은 어떤 *하나하나의 항은 *다른 항과의 *대립적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고, *각각의 요소들은 *전체 체계를 이루며, 이 *체계 속에서만 *의미나 *기능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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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편 이들의 영향 아래, 다양한 것들의 근저에 있는 구조를 보편적이고 무의식적인 수준에서 찾으려는 시도들이 있었습니다.
이들 역시 요소가 아니라 *관계를 강조하고 그 관계 속에서 요소를 이해했지요.
예컨대 *다양한 지식이나 사고를 가능하게 해주는 *무의식적인 (사고) 구조를 찾으려는 시도(푸코의 *에피스테메)나,
모든 인간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무의식의 구조를 규명하려는 시도(*라캉의 타자‘ ),
혹은 다양한 *사회에 공통된 요소들을 찾아내고, 그 요소들의 *결합관계로써 *사회의 본질적 구조를 찾아내려는 시도(*알튀세르/발리바르의 생산양식) 들이 이런 관점에서는 구조주의‘ 로 간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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