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사 雁丘詞원호문元好問세상 사람에게 묻노니.정이란 무엇이길래 이토록생과 사를 같이하게 한단 말인가.하늘과 땅을 가로지르는 저 새야,지친 날개 위로추위와 더위를 몇 번이나 겪었느냐?만남의 기쁨과 이별의 고통 속에 헤매는 어리석은 여인이 있었네.임이여 대답해주소서.아득한 만리 구름이 겹치고온 산에 저녁눈 내릴 때외로운 그림자 누굴 찾아 날아갈고, - 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