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은 없다>


/ 12. 시간여행


한때 변두리 과학으로 취급되던 *시간여행은 최근 들어 이론물리학의 *주무대로 진출했다. 

칼텍의 물리학자 킵 손은 시간여행에 대한자신의 의견을 다음과 같이 피력했다. 

"과거에 시간여행은 공상과학의 전유물이었다. 신중한 과학자들은 ‘타임머신‘ 이라는 말을 마치 전염병 피하듯이 기피해왔으며, 굳이 그와 관련된 글을 쓸 때는필명이나 가명을 사용했다. 

심지어 과학자들은 공상과학소설에 관심이 있어도 남들 몰래 숨어서 읽곤 했다. 그러나 지금은 세상이 변해도 너무나 많이 변했다! 요즘은 *전문 학술지에서도 *시간여행을주제로 한 논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것도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학자들이 쓴 논문이다. 

상황이 왜 이렇게 변했을까? *시간이라는 중요한 테마를 공상과학작가들에게 마냥 맡겨놓을 수 없다는 것을 물리학자들이 *뒤늦게나마 깨달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 모든 혼란은 아인슈타인 방정식에서 비롯되었다. 아안슈타인의 장방정식에는 여러 종류의 타임머신 해가 존재한다(그러나 이 해들이 양자역학에도 부합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아인슈타인의 이론에는 ‘닫힌 시간꼴 곡선closed time-like curves‘ 이라는 생소한 용어가 자주 등장하는데, 쉽게 풀어쓰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허용하는 경로‘라는 뜻이다. 닫힌 시간꼴 곡선경로를 따라가면 출발하기 전의 세계, 즉 과거로 갈 수 있다. - P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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