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파괴한 권리가 있다>


그들이 오랫동안 발길을 멈추게 되는 그림은 은연중에 그들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준다. - P12

나는 사람들이 무의식 깊은 곳에 감금해두었던 욕망을 끄집어내고 싶을 뿐이다.

**일단 풀려난 욕망은 자가증식하기 시작한다.

나는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함으로써 내 취향을 은폐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상정한 어떤 인간 유형에서 자꾸만 벗어나는 나라는 인간을 향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가로젓는다. - P14

그럼으로써 나는 완전한 신의 모습을 갖추어간다.
이 시대에 신이 되고자 하는 인간에게는 단 두가지의 길이 있을 뿐이다.
창작을 하거나 아니면 살인을 하는 길. - P15

셰익스피어는 이렇게 말했다 한다.

"죽음이 감히 우리에게 찾아오기 전에,
우리가 먼저 그 비밀스러운 죽음의 집으로 달려들어 간다면 그것은 죄일까?"

- P16

**이런 게 인생일까.

k는 생각한다.

**어차피 패는 처음에 정해지는 것이다. - P27

판돈이 가장 커지고 노름꾼들이 망설이는 때,
이때 **일상의 권태와 나른함은 휘발해버린다.
머릿속은 오로지 흑싸리 두 장으로 가득 찬다. - P28

"그랬구나. 세상은 재밌어.
**진실은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지만 거짓말은 사람을 흥분시켜. 안 그래?"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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