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지 못하는 실망과 살지 못하는 복수,
이 속에서 호흡을 계속할 것이다.

나는 지금 희망한다.

그것은 살겠다는 희망도
죽겠다는 희망도 아무것도 아니다.

다만 이 무서운 기록을 다 써서 마치기 전에는
나의 그 최후에 내가 차지할 행운은
찾아와 주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다.

무서운 기록이다.

펜은 나의 최후의 칼이다.


3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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