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점점 더 극심해지는 테러와 세계 곳곳에 뿌리내린 ‘증오와 문화‘의 원인을 사회 심리학적 관점에서 심층 분석하는 책이다. 저자는 의료 윤리학의 메카로 불리는 헤이스팅스 센터의 설립자이자 미국 정신의학의 대가이다. 그는 증오자의 마음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테러리스트의 동력이 되는 ‘증오‘가 자신의 내적 좌절과 갈등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고 운 나쁘게 희생양이 된 집단에 표출하는 일종의 심리적 질환임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밝히고 있다.
저자는 엄연한 비이성적 행위를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나아가 가해자를 또 다른 피해자로 미화하는 기존 학계의 방식에 강하게 반기를 들며, ‘보통 사람‘과 ‘증오자‘ 사이에는 넘어설 수 없는 차이가 있다는 논쟁적인 주장을 전개한다
/ 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