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자본축적애덤 스미스는 한 국가의 노동 전체에서 점하는 생산적 노동의 비율은 생산적 노동을 고용하기 위해서 이용할 수있는 자본의 양에 의존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애덤 스미스에게 분업 다음으로 풍요로움을 증진시키는 것은 자본량이다. 제3편 자연스러운 경제 발전의 순서와 현실의 역사 로마제국 몰락 후 유럽에서 진행되어온 경제 정책과 산업 정책은 제조업과 상업을 우대하는 것이었다. 애덤 스미스는 그러한 정책이 그 나라의 국민이 소비할 수 있는 필수품 및 편의품의 평균랑, 또는 그 나라의 최하층 노동자가 소비하는 양을 최대 속도로 증가시킨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애덤 스미스는 모든 종류의 산업은 평등하고 공평하게 다루어져야 하며, 그렇게 하면 경제는 농업, 제조업, 국제 무역이라는 자연스러운 순서로 발전하고, 풍요로움이 가장 빨리 증대된다고 생각했다. 제4편 중상주의 체계 스미스가 비판의 대상으로 삼는 주된 경제학은, ‘중상주의 체계(mercantile system)‘라고 불리는 것이다. 중상주의 체계는 금은 등의 화폐를 부와 동일시하고, 화폐를 증대시키기 위해 국제무역에서 흑자를 낳은 정책이 채택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제학이다. 스미스는 중상주의 체계가 무역흑자 정책에 의해 이익을 얻는 사람들의 이해관계와 편견에서 생겨났다고 생각한다. 법학의 역사에서 정부와 특정 계급의 이해관계를 위해 자연법학과는 다른 실정법 체계가 만들어진 것처럼, 경제학의 역사에서도 일반 원리와는 다른 경제학 체계가 만들어져왔다고 할 수 있다. 144~14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