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인공‘이라는 말이 가지고 있던 지배와 통제의 함의를새로게 발견하게 된다. 애당초 ‘인공‘이라는 말은 단순한 모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만들어 사용한다는 주체적인 의지가담겨 있었다.
(사실 이런 바람이 다른 기술의 경우에도 실현되지 않았다.
기술철학의 여러 연구들은 기술이 인간의 삶과 사고를 급진적으로 바꾼사례들을 보여준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는 것이 곧 성공이라는 역설을 성립시켜 지금까지의 인공성을 완전히벗어나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