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작 - 잠 못 드는 사람들 / 올라브의 꿈 / 해질 무렵
욘 포세 지음, 홍재웅 옮김 / 새움 / 2019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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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가 신선하군요. 매우 신선합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신형 자동차를 보는것 같은??
아니면 맛보지 못한 요리를 맛보는것 같은?

으례 책에는 작가 본인의 철학들이 담겨져 있는데,
헤세처럼 금방 발견할 수도 있지만,
보르헤스처럼 빙빙 돌려서 찾게도 하는데.

윤 포세는
그걸 문체로서 숨겨놓네요.
살아있는 천재라 불릴만 합니다.

책의 첫장부터 마지막장까지 한 호흡으로 되어 있는데,
270 페이지나 되는데, 숨이 안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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