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가 기억하는 나의 모습은. 그리고 내가 기억하는 타자의 모습은 과연 맞는것인가.또한 나의 과거의 기억까지도 옳은 기억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우리의 인생의 사진 한장으로 유추할 수 밖에 없는 꿰매어 질수 없는 손상난 조각들이 아닐까.그리고는 비스킷 상자에 쳐박히겠지. 그러기에 우린 현재만을 살고, 현재만이 중요한 존재일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