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북 사이즈라서.. 여성들이 핸드백에 넣고 다닐 수 있게 만들어서 휴대성은 좋으나, 독서대에 받쳐놓고 못 읽는, 손에 쥐어야 하는 불편함도 있죠. 과학에다가 페미니즘을 억지로 껴 넣은 느낌도 없지않아 있고. 페미니즘을 인권 신장의 목적보다는 사회경제력에 목적을 두고 있는 듯 해요.둘 다 동시에 성장해야 하는것은 맞지만, 목표를 어디에 두느냐는 온도 차이가 있죠. 내용들이 살짝 가볍네요.급조된 느낌도 있고, 챕터마다 연결도 잘 안되고. 독자접근성을 고려해 얇게 출판하려다 보니 결론도출의 근거들이 부족한 탓일수도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