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이시카리 평야 (중)
船山 馨 지음, 조신호 옮김 / 덕일미디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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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국주의를 비판하는 작가의 의도가 뚜렷한 작품이다. 오늘날 일본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정신이라 하겠다. 배움이 적은 주인공 쓰루요를 통해, 맹목적 애국주의와 국수주의를 경계하는 작가의 설정에서 인간다움은 지식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다는 외침이 터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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