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말싸움 마음별 그림책 36
코리나 루켄 지음, 김세실 옮김 / 나는별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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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586일




📗 끝없는 말싸움


✍️, 🎨 - #코리나 루켄
📖 옮김 - #김세실
📚 출판사 - #나는별



표지에는 푸른풀과 노란 꽃과🌼 분홍꽃들이🌸 하늘과
땅을 덮을 듯이 둘러쌓여진 곳에 분홍꽃들에 사이에
홀로 노랗게 핀 꽃을 향해 한 여자가 한 손은👆 꽃을
다른 한 손은 노란꽃이 피어있는 곳을 가리키며
잔뜩 화가난😠 표정으로 말을하고 있다.




맨 처음에는 브러쉬와 빗 때문에 벌어졌다.
둘 중에 어느 걸로 왕의 뒤엉킨 수염을 빗는 게
나을지를 놓고 다퉜다.

그 담에는 글씨체🖊, 숟가락🥄....

머지않아 말싸움은👄 온 나라로 퍼져갔다.
말싸움을 누가, 언제, 왜 시작했는지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했다.

사람둔이 아는 건 오직 한 가지뿐
모두가 늘 말싸움을 하고
모두가 잘한다는 거였다.

아주아주 잘


어느내 사람들은 울타리나 문손잡이, 스쳐
가는 바람과도 말싸움을 할 수 있다는 걸
대단한 재능으라고 여기게 되었다.

이쯤 되자, 왕과 왕비가 나섰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말싸움 대회를 열었다.

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말싸움꾼이 누구인지
가러보려 했다.

과연 가장 뛰어난 말싸움꾼이 있었을까?🤔
말싸움의 끝은 있었을까?


☘️말싸움의 시작은 사소한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그렇게 시작된 말싸움은 언제 끝날지 모를만큼
싸우는데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는다.
마치 작은 불씨가 산 전체를 태우는 것 처럼

☘️이 그림책을 읽으면 말싸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말로 옳고 그름을 가리는 다툼이 좋은 해결방법일까?
말싸움을 하다보면 감정싸움으로 번지게 되기도 한다.
이 그림책에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왕의 수염이다.
싸움의 원인이기도 한 왕의 수염, 왕은 왜 자신의 수염을
기르고 관리하는 것에만 관심을 가졌을까?
왕의 수염은 내가 버리지 못하는 고집같은 것이 아닐까?
싸움의 원인이기도 한 고집
그리고 기억에남는 장면은 왕에게 가위를 건네는 아이들이다.

아이들과 가위는 나를 돌아보게하는 조력자같은 존재일것이다.
그리고 가위를 집어들고 자르는일은 나의선택 즉 고집을
내놓은 것이 아닐까?


✨️ 이 그림책은 그림이 예쁘기도하지만 많은 생각과 이야기를
나눌수 있을 것 같다. 유아부터 어른들까지 꼭 읽어보길 바란다.


@flyingstarbook
@lael_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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