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 없는 수요일
곽윤숙 지음, 릴리아 그림 / 샘터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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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579일




📘 별일 없는 수요일


✍️ 글 - #곽윤숙
🎨 그림 - #릴리아
📚 출판사 - #샘터




표지에는 잔잔한 느낌이 드는 연하늘색의 바탕에
하늘색 버스🚎 의자에 앉아 무언가 생각에 잠긴듯
사탕하나를🍬 입에 넣는 여자아이가 있다.

이 아이는 버스에 앉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버스를 타다🚎
깜박 존 아이는 😪
눈을 떴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엄마의 잔소리


✨️ 별별 일이 다 일어나는 세상에서 별일
없이 무사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아이는 뒷자리에 앉은 아저씨에게
예의 바르게 서유동문화회관이 지나갔는지
물었다.

아저씨는 글 읽을 줄 모르냐면서 정광판에 정류장
이름이 나오지 않냐고 예의 없이 대답했다.

지났다고?😲

어깨에 멘 가방끈을 움켜쥔 손가락이 떨렸다.

아이는 지나친 버스정류장을🚏 어떻게 돌아가 갔을까?



☘️ 이 그림책을 읽을 땐 알아차리지 못 했지만
마지막엔 이해 할 수 있었다.
겉으로 봐서는 상대의 말과 행동을 이해 할 수
없다. 상대의 처한 상황을 자세히 알아야
조금은 이해 할 수 있는 것 같다.

아이는 버스에 전광판이 있는데 굳이 뒷자리에
앉아있는 아저씨에게 물었을까?

아이가 별일 없는 수요일을 보내 수 있었던 건
아마도 버스 안에서 만난 사람들이 있어서
있지 않을까?


세상은 생각한 것 보단 어쩌면 별없이
지나는 요일들이 많은 것 같다.
버스 안에 있던 사람들이 우리에 주변에도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 이 그림책은 혼자서 세상에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어린이 부터 어른까지 읽길 추천한다.

@isamtoh
@lael_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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