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도서📙 내가 정원이면 좋겠습니다.✍️ 지음 - #라이너마리아릴케📖 엮음 - #한스위르겐가우데크📚 출판사 - #모스그린☘️ 이 책은 릴케의 자연을 노래한 시들을 계절별로 정리하고, 가우데크가 그린 수채화와 함께 엮어 감성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가우데크는 릴케의 시를 읽고 떠오른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했으며, 수채화의 부드러운 색감과 흐름을 통해 릴케의 시적 분위기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 시는 자연의 변화와 삶의 순환을 아름답게 묘사하며, 그림과 함께 감상할 때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이 시집은 단순한 시화집을 넘어, 릴케의 시를 그림으로 해석한 독특한 작품이다.✨️ 릴케의 시를 사랑하는 분들과, 자연과 예술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기억에 남는 페이지빛에 눈이 부셔 사라진 길빛에 눈이 부셔 사라진 길,그러다 꿈인 듯 홀연히 나타난 성문 하나,보이지 않는 벽에 넓게 박혀 있네요.문설주 나무는 기나긴 한낮에 그을려 탔지만아치 가잣자에서는문장과 영주의 왕관이 끄덕없이 버팁니다.발 들여놓으시는 그대는 손님입니다.누구네 손님인가요?그대 몸을 떨며 황량한 대지를 바라봅니다.1898년@bagseonju534@saenggagyijib #내가정원이면좋겠습니다 #시집#릴케수채화시집 #마음약처방#오늘의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