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쓱이와 싹싹이
오세나 지음 / 달그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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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566일



📓 쓱쓱이와 싹싹이



✍️글, 🎨 그림 - #오세나
📚 출판사 - 달그림


표지에는 빨간 지느러미를 달고 있는 지우개가
제목을 지우듯이 지나면서 오른쪽에 있는
다른 지우개와 연필이✏️ 있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다른 지우개는 자신들이
있는 방향으로 오고 있는 지우개를 쳐다보고 있다.

두 지우개가 싸운걸까?🤔




필통 안에 누군가 화가😠 나 큰 소리를 냈다.


그건 화가 난 보라색 싸인펜🖊
싸인펜이 적은 글자를
싹싹이가 보이지 않게 덧칠했다.

그 모습을 본 지우개도 화가났다.

진정하라는 싹싹이✏️


연필은 싸인펜이 남긴 글자가 잘 보이지
않게 종이 전체를 까맣게 지웠다.⬛️
연필은 아주아주 작아졌다.


그때 등장한 지우개
쓱쓱 연필이 덧칠한 곳을 빠르게 이곳
저곳을 지우며 다닌다.

그런데 어디선가 나타난 다른 지우개
연필이 칠한곳을 지운다.
둘은 얼굴보고는 투닥거린다.🤬

두 지우개가 투닥거리며 다니는
동안 어느새....


싸인펜🖊 적어 놓은 글자가 조금씩
들어나기 시작했다.

다급해진 연필은✏️ 글자를 살짝 바꾸는데..


싸인펜이 어떤글자를 적었을까?
연필은 왜 다급하게 가리려는 걸까?


☘️ 이 그림책은 사회관계 안에서 부정적인
감정이 생겼을 때 그 감정을 어떻게
해소 나아갈지를 알게하는 책이다.

장난으로 시작한 말 한마디로
화가 나고 화는 싸움으로 번지게 된다.

화가 나면 나도 모르게 내뱉은 말은
서로의 관계를 멀어지게 하기도 한다.
이럴 때 옆에서 부추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화가 내뱉은 말을 덮어주는 사람도 있다.

☘️ 이 그림책을 보면서 의도치않게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어 상황이 곤란하게 될 때가 있다.
연필도 그랬던것 같다.
그래서 화가 난 싸인펜의 글자를 열심히
덮으려고 했던게 아닐까?

연필을 보면서 말의 중요성을 느끼게하는 것 같다.
연필은 싸인펜의 글자를 보이지 않게 종이
전체를 새까맣게 칠했지만 지우개의 등장에
허사가 된 연필

하지만 연필은 포기하지 않고 글자를 변형하기로 하는데
이 과정에서 서로가 화를 풀고 화해하게 되는데
특히 연필이 칠한 부분을 지우개가 지워가는
과정에서 감정이 해소되는 것 같다.

☘️ 화 라는 감정을 연필과 지우개를 통해 해소해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도 어른들도
다양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 이 그림책은 유아부터 어른까지 읽어보길 추천한다



@dalgrimm_pub
@lael_84



#달그림 으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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