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나라 오즈
L. 프랭크 바움 지음, 존 R. 닐 그림, 강석주 옮김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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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도서




📕 경이로운 나라 오즈


✍️ 글- #프랭크바움
🎨 그림 -#존R닐
📖 옮김 - #김석주
📚 출판사 - #지식을만드는지식


☘️ 이 책은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의 후속작이다. 
전작과는 다른 주인공과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판타지 세계를 선사한다.


이야기는 팁이라는 소년이 사악한 마녀 몸비의
집에서 억압된 삶을 살며 시작된다. 팁은 몸비를
놀라게  할 생각으로 장난삼아 나무 몸에 호박을
얹은 호박머리 잭을 만들지만, 몸비는 잭을 보고
놀라기 보단 오히려 생명의 가루로 잭을 진짜로
살아움직이게 만들었다.  팁은 살아 움직이는 잭과
함께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몸비를 피해 자유를
찾아 모험을 떠난 팁과 잭은 목재로 만든 말
목마와 교양 있는 위글벌레를 만나게 된다.


에메랄드 시티에 도착한 팁과 친구들은 허수아비
왕과 함께 시티를 되찾기 위해 양철 나무꾼을
찾아 나선다. 이들의 모험은 점점 더 커지고
복잡해지며, 선한 마녀 글린다의 도움을 받아 팁의
진정한 정체성을 알게 된다.


이 책은 마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생명의 가루를 통해 생명을 얻는 기묘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또한, 여성과 남성의 갈등을 재미있게
전복하며, 진저 장군의 반란을 통해 여성의 욕망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림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첫번째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에서의 그림작가와
다른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그는 존R닐 작가이고
이 책을 시작으로 이후 오즈 시리즈 그림을 다
그렸다고 한다. 중간 중간 나오는 삽화 그림들이
이야기를 더 흥미롭게 만들어 몰입감을 높여준다.


전작의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도 너무나 재미나게
읽었는데 이 책도 전작 만큼이나 재미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흥미로운 판타지 세계를 제공한다.
작가의 독창적인 상상력과 서사적 깊이를 느낄 수 있어
너무좋았다. 어른들은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woojoos_story
@zmanz_classic
@lael_84

#우주님을 통해 서평단에 선정되어
#지식을만드는지식 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읽고 쓰는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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