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루크 아담 호커 지음, 김지연 옮김 / 반출판사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506일


언제 여기에 도착할까? 얼마나 머물다 갈까?


📗 함께



✍️ 글, 🎨 그림 - #루크아담호커
📖 옮김 - #김지연
📚 출판사 - #반출판사



표지에는 구름 사이로 밝은 해가🌅 뜨고 있다.
벤치에 앉은 할아버지와 큰 개의 뒷모습이
보인다.

개는 할아버지를 애틋하게 보고있다.
할아버지는 멀리 구름사이의 뜬 해를🌞
바라보고 있다.


할아버지는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까?🤔



인생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기계 같다.
멈출 수 없이 🦾
끊임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늘 해야 할 일들이 있었다.


생각 할 생각마저 할 틈 없는 일상
그 바쁜 일상의 리듬을 타고 휩쓸려 다녔다.

들여다 보지 못하는 오늘에 갇혀🤷‍♂️
매일 같은 하루를 살았다.


인생을 되돌아 보면서
네 의지대로가 아닌
무언가에 휩쓸려서 제대로
들여다 보지 못하고 지냈던 적이
많았던것 같다.

🔖기억에 남는 문장은

언제 여기에 도착할까? 얼마나 머물다 갈까?


내 인생의 도착이 언제쯤일까?
삶을 얼마나 머물다 갈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어느 순간 모든 것이 멈추었다.
삶의 엔진마저 꺼져버렸다.
하늘을 뒤덮은 먹구름의🌫 무게가
어둡게 우리를 짓눌렀다.

생명의 움직임이 멈춘 도로는 텅 비었다.



☘️ 매일 같은 하루를 살다가 모든 것이
멈쳐 버린다면 죽은 것과 마찬가지 일지도 모른다.
코로나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마비가 되었을 때처럼

🔖이 문장이 마음에 와닿았다.

익숙함이 떠난 자리에 낯섦이 찾아왔다.
낯섦은 오래지 않아 낯익게 되었다.


코로나로 마스크를 쓰고 손독제를 들고
다는 일상이 처음엔 낯설었는데 어느 새
익숙한 일상이 되어버린것 처럼

사람과의 거리를 두고 혼자만의 공간에
갇혀 지내는 시간들이 당연한 삶이 되어버린 것 처럼


⚘️ 하지만
이런한 삶이 영원히 지속되진 않았다.
누군가 손을 내밀어 잡아주기 시작했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희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들에게 보내줄수 있는 건 박수뿐 이였다.



☘️ 이 그림책을 보면서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삶이 생명을 잃은 듯 한 시간을 보낸
그날이 떠오르기도 했고 한 사람의 삶의
남은 인생에 대한 고뇌와 외로움 등을 느낄 수
있었던 그림책이였다.

마지막에 기억에 남는 문장이

비로소 나의 오늘을 들여다보았다
시련은 더 나은 나를 찾는 기회였다.

인생의 시련은 나에게 더 좋은 나를
찾는 기회가 되고 그것이 달라진
오늘로 내일을 보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 이 그림책을 통해서 삶을 돌아보고
나의 오늘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이 그림책은 초등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읽기를 추천한다. 특히 어른들이
읽기를 적극추천한다.


@barn_publisher
@lael_84


#반출판사 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일1그림책 #그림책추천 #함께
#코로나팬데믹 #인생 #삶
#그림책스타그램 #마음약처방
#0세부터100세까지그림책
#초등추천그림책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